한국 CA 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 http://www.ca.com/kr)는 11월 1일 IBM 메인프레임 운영체제 ‘z/OS V1.13’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CA 메인프레임 코러스(CA Mainframe Chorus)’, ‘CA 메인프레임 소프트웨어 매니저(CA MSM)’를 포함한 CA 테크놀로지스의 광범위한 메인프레임 관리 솔루션은 IBM의 메인프레임 ‘시스템z’ 하드웨어 및 신규 z/OS V1.13 버전에 대한 적시 지원 체계를 이어간다.   
 
고객의 비용절감, 관리업무 간소화, 운영 효율성 개선이라는 CA 테크놀로지스 전략아래 탄생한 CA 메인프레임 코러스는 IBM의 신규 z/OS V1.13 버전을 지원한다. 역할 기반의 통합 관리 워크스페이스를 비롯해 풍부한 데이터 시각화 기능, 현대적인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고급 정보 캡처 및 전달 기능을 제공한다.
 
CA 메인프레임 소프트웨어 매니저 역시 메인프레임 관리업무를 간소화하는 핵심 제품으로 고객이 메인프레임 제품을 보다 쉽게 인수×설치×구축×설정×유지보수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고객이 z/OS V1.13 운영체제로 전환 시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하고 신속하게 신규 OS 도입효과를 얻을 수 있게 지원한다.
 
CA 테크놀로지스는 z/OS V1.13과의 호환을 위해 필요한 CA 제품 유지보수 확인을 쉽게 하도록 IBM의 ‘SMP/E 픽스캣 홀드데이터(SMP/E FIXCAT HOLDDATA)’를 지원한다. 또한 z/OS 초기 테스트에 참여하고 양사 고객의 IBM 초기 테스트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 장기적인 경제적 가치, 에너지 효율성 및 성능상의 이점으로 메인프레임 채택율은 전세계적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 특히 IBM은 지난 1년간 시스템z 매출이 전년대비 49% 늘어났고, 메인프레임의 작업 연산속도를 나타내는 MIPS는 59% 증가했다고 지난 2분기 발표한 바 있다.
 
CA 테크놀로지스의 메인프레임 담당 데이톤 세메리안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IBM z/OS V1.13 출시와 동시에 CA 테크놀로지스는 지원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는 CA 테크놀로지스의 차세대 메인프레임 관리 능력을 통해 IBM의 최신 메인프레임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극대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CA 테크놀로지스와 IBM 양사는 지속적인 혁신과 함께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BM의 그렉 로코 시스템z 담당 부사장 겸 사업본부장은 “CA 테크놀로지스가 IBM의 신규 z/OS 버전에 대해 출시 당일부터 지원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것은 메인프레임 서비스에 대한 업계의 지속적인 수요를 보여준다. 또한 메인프레임 관련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이 전세계 메인프레임 사용자들에게 유연한 옵션들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언급했다.
 
CA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7월 IBM의 혁신적인 신규 z엔터프라이즈 ‘z114’ 메인프레임에 대해서도 출시 당일 지원 서비스를 발표하고 시스템z 상에서 리눅스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