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1:35 (월)
KT SAT, 대한민국 해양안전엑스포 참가…조업 감시 시스템 등 전시
상태바
KT SAT, 대한민국 해양안전엑스포 참가…조업 감시 시스템 등 전시
  • 길민권
  • 승인 2015.05.27 16: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업 감시 시스템, 위성 LTE 등 고품질 종합위성솔루션 전시
KT SAT(대표이사 송재국)은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 주최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5 대한민국 해양안전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T SAT은 BEXCO 제 1 전시관에 자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전 세계 어디에서나 통신이 가능해 오지 및 해상 통신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위성 통신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KT SAT은 전시 기간 중 관람객들이 직접 해당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동안 서비스 시연 및 고객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EU의 불법어업국 지정 해제를 이끈 ‘조업 감시 시스템’이 각각 선박과 육상에서 운영되는 모습이 시연된다. ‘조업 감시 시스템’은 각 선박에 연결된 위성 장비를 통해 원양 어선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하고 불법 어업 지역에서 조업중인 어선이 감지될 경우 즉각적으로 경보를 발령하는 시스템이다. ‘조업 감시 시스템’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수산물 수출 금지 등의 제재를 면하게 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ICT Innovation 대상’에서 미래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원양선박 등에서 일반 휴대 전화로 위성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위성 LTE’ 역시 선보인다. 위성 LTE는 무선네트워크 없이 위성 안테나로 송수신된 신호를 LTE/3G로 변환한 뒤, 이를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위성 LTE는 별도의 단말기가 필요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과 요금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어업지도선, 해저케이블의 유지보수 선박에서 유용하게 활용 중이다.
 
또한 기존의 ‘조업감시시스템’에 kt 텔레캅의 CCTV 기술을 더해 원양어선의 조업활동을영상으로 감시하고 조업한 어종의 크기 및 부피, 중량 등을 실시간 확인 가능한 ‘조업 영상 감시 솔루션’과 원양어선의 선원 복지 향상을 위해 선불카드만 있으면 위성망을 이용해 육상과 자유롭게 음성?화상 통화를 할 수 있는 ‘선박용 선불 공중전화’ 등 위성 LTE 상용 서비스도 전시한다.
 
KT SAT 송재국 대표는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해양’의 중요성이 큰 국가인 만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해상 통신 수단이 필수”이며, “해상 통신에 최적화된 위성 솔루션을 통해 국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