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하고 균형잡힌 몸매를 가지려면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기간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이 쉽게 올 뿐더러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균형잡힌 다이어트 식단과 신체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많은 업무와 잦은 야근이 일상인 현대인에게는 날마다 헬스장에 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요즘 직장인들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시작할까.

최근 시간과 금전적인 문제로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일명 '홈트'(홈트레이닝)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홈트레이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부위를 맞춤별로 트레이닝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낮다.

그렇다면 인기있는 홈트레이닝은 무엇일까.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한 번쯤은 ‘기초대사량’을 들어봤을 것이다.

‘기초대사량’이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으로 소비되는 에너지양을 의미한다.

따라서 기초대사량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몸의 에너지 소비가 잘 되어 음식의 양을 같게 섭취해도 살이 안찌는 체질로 된다는 것이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방법은 '근육량'에 있다.

일반적으로 근육량이 많아지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반면 체지방률이 높을수록 기초대사량은 낮아진다.

따라서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운동을 하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요요없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기초대사량 높이는 운동 중 집 안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필라테스'와 '크로스핏'이라 할 수 있다.요즘 운동의 핫 키워드로 떠오른 크로스핏은 '크로스 트레이닝'+'피트니스'의 뜻을 합친 합성어다.

이는 보통 ▲스쿼트 ▲플랭크 ▲푸쉬업 ▲버피테스트 등 다양한 운동 방법을 접목시켜 짧은 시간동안 고강도로 신체 전체 움직임을 추구한다.

따라서 크로스핏은 특정한 근육을 집중적으로 발달시키려는 목적이 아닌, 몸 전체 근육을 종합적으로 발달시켜준다.

이에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여러가지 신체 능력 향상 및 몸매 라인까지 잡아준다.

뛰어난 집중력과 끈기 및 의지력을 가져야하지만 높은 강도의 운동이니 만큼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한 번 시작하면 다시 찾게 되면 강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크로스핏은 높은 강도로 몸 전체를 이용하는 운동이기 떄문에 부상을 입거나 근육이 경직될 수 있어 운동하기에 앞서 준비 운동으로 근육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