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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교육 ‘새로운 HRD 플랫폼’ 본격 런칭, 키워드는 변화와 상호존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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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교육 ‘새로운 HRD 플랫폼’ 본격 런칭, 키워드는 변화와 상호존중문화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1.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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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급류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해 구성원들의 인식제고와 행동촉구를 목적으로 새로운 과정개발 진행

열린교육(대표 전기홍)이 변화의 급류에 대응하여 구성원 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HRD 플랫폼 ‘URL 플랫폼(이하 URL)’을 2020년 1월, 본격 런칭했다고 밝혔다.

‘URL’은 ‘조직의 현 주소를 찾아가기 위한 HRD 플랫폼’이라는 의미다. 현 시대의 기업들은 다양한 변화의 요소에 노출되어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감정노동자 보호법 등의 외적인 제도 변화와 Z세대와 기성세대의 갈등, 애자일조직 등 내부에도 다각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이로 인해 다양한 이슈들이 생성되고 있다.

이에 열린교육은 조직을 둘러싼 많은 변화들에 휩쓸리지 않고, 상호존중문화 정착과 구성원들의 역할에 따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HRD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모든 모듈에 세미 컨설팅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이미 짜인 구성대로 진행되는 기존의 교육과는 달리, URL은 ‘GPS’로 교육/인사담당자와 전문 컨설턴트의 1차 모듈 설정 후, 학습자 사전인터뷰와 미니컨설팅 등으로 학습자와 소통하여 현재 가장 적합한 주제와 내용을 설정한다. 

이 뿐 아니라 ‘네비게이터 FT(퍼실리테이터)’가 투입되어 학습자에 대한 피드백과 모든 모듈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Story Survey'로 학습자들이 직접 교육효과를 체감하는 사전/사후 진단을 진행한다. 

E사 인사팀 팀장은 “학습대상자들이 자신의 니즈가 반영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부담스럽지 않은 범위 내에서 내부 상황에 딱 맞는 방향으로 컨설팅 되어 다른 워크샵보다 교육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 해엔 사전인터뷰 대상자의 범위를 넓혀 실질적인 교육 전과 후 갭(Gap)차이를 측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 후에도 HOW-TO 현업적용 방안을 위한 인터뷰, 미팅, Follow Up 교육 등 다양한 후속조치가 진행되며, 필요시 Semi-Consulting도 진행된다.

열린교육 전기홍 대표는 “지난 3년간 고객사 니즈가 가장 많이 있었던 부분이 바로 현업적용과 커스터마이징 그리고 여러 모듈의 연결”이었으며, “동시에 변화의 급류를 타고 있는 모든 기업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외치는 부분인 ‘내부변화’에 초점을 맞춘 HRD 플랫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열린교육에서는 2020년 URL의 본격적인 런칭 기념으로 원하는 모듈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파일럿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료 특강 이벤트 등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