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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사이버공격-1], 의원과 비서 ID관리 서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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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사이버공격-1], 의원과 비서 ID관리 서버 공격
  • 길민권
  • 승인 2011.10.3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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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민주당, 사이버공격 대책본부 설치…대응책 강구
[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최근 일본 내 여러가지 사이버 문제들에 대해 3편으로 나누어 소개할까 한다. 우선 11월 25일, 중의원 서버와 의원들의 컴퓨터가 사이버 공격을 받고 불법 침입 당한 문제에 대해서, 침입자는 의원과 비서의 ID와 패스워드 등을 관리하는 전용서버를 노렸다는 것이 밝혀졌다. 
 
동일한 네트워크내의 중의원 사무국 직원의 서버에는 피해가 없었다. 침입자의 목적이 의원의 정치활동 정보 등을 얻으려는 것 같다는 의심의 뜻을 나타내었다. 중의원 네트워크는 의원 약 480명과 정규 비서 약 480명인 약 960명과 직원 약 1700명이 이용. 의원과 비서 전원의 패스워드 등이 유출되지 않았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
 
또한 중의원의 사이버 공격을 받은 문제로, 25일, 민주당은 당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나라의 위기관리에 직결하는 문제”라고 말하면서 당의 조속한 대책을 지시했다.
 
한편 일본을 방문 중인 페네타 미국방장관은 25일 미일양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정보를 양방의 방위당국이 공유하고 대응책을 협의하는 환경을 정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이찌카와 방위상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중의원의 컴퓨터와 미쓰비시중공업을 노린 사이버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정부도 우려를 나타내며 미국방장관은 “각국이 협력해서 저지할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호주는 지난 9월, 뉴질랜드도 포함한 상호안전보장조약(ANZUS)에서의 공동행동 대상에 사이버 공격을 포함한 공동성명을 마련했다. 장관은 미일간에도 “동일한 접근을 구축하고 싶다.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