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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정보협회, 정대표 초대 협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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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정보협회, 정대표 초대 협회장 선임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2.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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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정보협회(KISA)는 지난 29일 여의도에 위치한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법무법인 심연의 대표 변호사인 정대표 (사시 27회, 前 한국소비자원 원장) 변호사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한국증권정보협회는 설립 취지에 따라 공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전문성을 갖춘 초대 협회장 후보를 추천하였고, 오랜 법조계 생활과 준 정부기관장을 두루 거친 정대표 변호사를 경선을 거쳐 초대 협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정대표 한국증권정보협회 초대 협회장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법학과 학사와 석사를 수료하였으며, 제27회 사법시험합격을 시작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로 임용되어 법조계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대검찰청 부장검사를 거쳐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지청장을 역임하는 동안 홍조근정훈장을 수여 받기도 하였다. 이후 2012년 제13대 한국소비자원 원장으로 임명되어 3년의 임기 동안 행정가로써 한국소비자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날 정대표 초대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유사투자자문업의 명칭 등 법령 정비 문제도 관심을 가지고 혁신과 자정, 회원사의 성장과 이익을 키워드로 임기 동안 목적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표명하였다.

한편 한국증권정보협회는 성공적인 창립총회와 함께 2020년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한국증권정보협회 박세인 부회장은 이날 “정해진 급여로만으로는 미래를 준비하기 어렵다는 사회적 풍조에 따라 매력적인 투자처인 주식시장으로의 투자금 유입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개미투자자들에게 유일하다시피한 증권정보의 생산, 제공 업무 또한 중요성이 높아 질것이다. 우리 한국증권정보협회는 높아지는 중요성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증권정보제공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