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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B 시큐리티 포럼, 2015년 정기 총회 및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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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B 시큐리티 포럼, 2015년 정기 총회 및 이사회 개최
  • 길민권
  • 승인 2015.03.2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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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분야 중요성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 위해 적극 활동 다짐
코리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시큐리티 포럼(K-BoB Security Forum)의 2015년 정기 총회 및 이사회가 지난 3월 20일(금) 11시 여의도 외백에서 개최됐다.
 
K-BoB Security Forum은 사이버안보가 국가안보는 물론 국가 경쟁력과 국민생활에도 직결되어 있음을 인식하여 사이버 공간의 안전성 향상 및 복원력 확보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이버영토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정보보호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작년 2014년 2월 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통해 창립했다.
 
K-BoB Security Forum은 지난 2014년 12월 국회사무처 법인설립허가를 득하고 이어 법인화를 위한 법인 등기를 진행해 2015년 1월 22일 법인격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2월 고유번호를 발급받아 법인설립 및 운영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유준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사진포럼의 사단법인 등록에 적극적으로 지원과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모든 사람이 네트워크 속에서 서로가 연결되지 않고서는 생활이 어려울 정도이며, 이러한 초연결은 ‘공기’와 같은 필수재가 되었다”고 말하며 “이 초연결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을 만들어내며 국가의 신 성장동력으로 성장해나가고 있지만, 이런 발전의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처럼 사이버테러와 사이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임에도 이 위험에 대해 너무도 가볍게 여기는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럼은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을 정보보호 분야의 중요성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자하며, 이러한 활동들은 정보보호 저변확대는 물론 정보보호를 투자로 인식하는 인식의 전환에 지대한 효과를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는 결국 기업과 국민의 정보보호 수용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고 그 가치에 대한 대가를 정확하게 평가받게 되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모두가 이해하는 문화가 조성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공동대표인 청와대 임종인 안보특보는 “대통령 주재로 진행되었던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대통령께서도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에 미래부장관도 정보보호산업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고 말하며 “포럼이 이러한 내용들을 포괄하는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이라는 기치아래 활동하고 있으니, 이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레이해쉬 이승진 대표는 “화이트 해커출신으로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 실력 있는 인재를 확보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며, BoB와 같은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해외의 실력 있는 보안전문가들을 영입하려 하는 데에 있어 국내 워킹비자 발급 기준은 학력과 경력 등의 높은 기준을 요구하여 해킹분야의 인재들과 맞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도 보안 분야의 인력 채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에는 높은 규제로 인해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보보안과 같은 특수한 분야는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29일 K-BoB Security Forum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정보보호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명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 위협, 우리의 준비는?”라는 제목으로 국가사이버 안보를 위한 정보보호산업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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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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