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7 09:25 (월)
“중국 해커 10만명, 미국의 모든 기업 시스템 침입했다”
상태바
“중국 해커 10만명, 미국의 모든 기업 시스템 침입했다”
  • 길민권
  • 승인 2015.03.19 14: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SA 전국장 “해킹된 내용은 항공 및 기업의 각종 민감한 파일들” 주장
최근 미국국가안전보장국(NSA) 전국장 마이크 매코널(Mike McConnell)이 “중국해커들이 이미 미국의 모든 주요업체 시스템을 해킹했다. 해킹된 내용은 항공 및 기업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각종 민감한 파일들이다”라는 발언을 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CNN은 지난 13일 보도에서 “비록 미국 정부가 중국 해커 문제에 대해 반복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매코널의 발언은 너무 놀랍다”고 소개했다. 매코널 전 국장은 부시 정부 시절에 미국국가안보 책임자로 위임되었으며, 1992년부터 1996년까지 NSA 국장을 담당, 그 후 부즈앨런(BAH)자문업체의 자문위원으로 부임되면서 해커들의 행위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직책을 맡게 되었다.
 
12일, 그는 미국 미주리 대학 강연해서 해당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그는 피해 기업이나 업체 명단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그 중에는 미국 국회, 국방부, 국무원 및 대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부시대통령 임기 당시 중국 정부는 10만명의 해커들을 동원해 이에 대한 공격작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명의 중국 해커들이 간첩혐의를 받아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FBI는 이들이 alcoa, 미국철강업체, Westinghouse 그룹 및 기타 기업의 공격혐의를 받아 체포했다고 공개했지만 매코널 전 국장은 “미국의 모든 대기업이 중국 해커들에 의해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밝힌 것이다.
 
그러나 일부 보안업체 전문가들은 “비록 중국 해커들이 적지 않은 기업의 침입에 성공했지만 모든 대기업을 침입한 건 아닐 것”이라고 매코널 전 국장의 주장에 반박했다.
 
한 보안컨설턴트는 “중국 해커들이 모든 대기업 침입에 성공했다는 발언은 정확하지 않다. 만약 사실이라면 코카콜라 제조방법도 유출되었을 것이다”라고 반박했으며, 미국 CIA 前보안연구원 pielke는 “매코널 전 국장은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Pielke는 현재 자문업체를 운영하면서 대기업을 상대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대기업 공격의 시발점이 중국이라는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다.
(뉴스제공: 국내 최대 중국 해킹·보안 정보 서비스 기업 씨엔시큐리티 / www.cnsec.co.kr)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