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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관리업체 SM종합관리, 시설관리 앱으로 입주민과 빠른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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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관리업체 SM종합관리, 시설관리 앱으로 입주민과 빠른 소통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2.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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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단지 4곳 중 1곳이 관리비 회계 문제가 있을 정도로 생활 속 회계 문제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입주민의 경우 관리비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걱정이 크다.

 

이에 건물관리업체 SM종합관리는 관리비 내역을 한번에 확인하고, 빌라관리 및 시설관리를 즉각 처리할 수 있는 똑똑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입주민의 편의를 돕고 있다.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문제점을 애플리케이션에 올리면, 해당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직원을 보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SM종합관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관리사무소가 없는 아파트나 빌라 등 집합건물 위탁 관리를 하고 있으며, 건물의 특성을 파악한 뒤 관리 개선점 해결에 주력한다. 또 주민 불편 사항 접수 후 즉각 처리해 주민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SM종합관리 윤유석 대표는 “공동주택을 관리하면서 관리비에 대한 비리 등 문제가 많았다. 저 또한 그런 문제를 겪은 적 있기 때문에,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어서 관리업체를 차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점이 있을 때 소비자는 관리업체와 연락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빠른 수단인 앱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면서 “앱을 깔고 1:1 문의에 사진 올리면 곧바로 소통이 가능하다. 관리비 사용 내역도 볼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윤 대표는 “관리비에 대한 부조리를 없애고 저희가 개발한 사이버 관리사무소 반상회 애플리케이션으로 더 투명한 관리를 하면서 관리업계에 선도 주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