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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고혈압', 이렇게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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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고혈압', 이렇게 예방하자!
  • 박범건 기자
  • 승인 2019.12.24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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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야근과 스트레스로 잘못된 생활습관이 주를 이루는 현대인들은 ‘고혈압’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은 중장년층들이 주로 호소하지만, 최근에는 30~40대 젊은 고혈압 환자도 늘어나고 있어 나이와 아무런 상관없이 고혈압 예방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때문에 혈압 수치가 높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압 정상수치로 낮추는 법을 익혀 고혈압 예방에 적극 임해야 한다.

이에 고혈압 증상 및 예방법을 확실하게 알아보자.고혈압이란 일정하게 상승한 혈압이 지속되는 경우로, 최근 진단 기준이 바뀌면서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0mm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이는 한국인의 30% 정도가 걸릴 정도로 유병률이 높은 국민 질병이다.

보통 고혈압은 50·60대의 노인에게서 많이 발견되었지만 최근에는 30·40대의 젊은층들이 고혈압 발생에 영향을 주는 음주나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에 나쁜 생활습관으로 고혈압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불구하고 젊은층들은 병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져 치료를 쉽게 방치하게 된다.

이 경우 고혈압이 합병증을 만들게되고, 2차성 고혈압이 나타나 갑상선기능저하증, 신경질환 등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고혈압이라고 해서 안심해선 안된다.

따라서, 고혈압 및 심뇌혈관계 가족력이 있고 흡연자, 비만, 고지혈증 등 고혈압을 유발하는 원인을 가진다면 질병을 더욱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
▲(출처=픽사베이)

고혈압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혈압 발생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흡연은 혈관을 좁게 만들어 고혈압을 일으키기 때문에 흡연을 하지 않아야 한다.

또, 음주 시 하루 2~3잔을 초과하면 그 자체로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마시는 습관은 버리고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다.

더불어, 평소 쌓인 스트레스도 고혈압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적절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나 운동도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비만을 개선해 표준 체중을 유지하며, 염분의 섭취량을 줄여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도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