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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마이크로소프트, 신규 클라우드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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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마이크로소프트, 신규 클라우드 플랫폼 출시
  • 길민권
  • 승인 2015.03.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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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구현, 운영 간소화 및 비용 절감 효과 기대
시스코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차세대 클라우드 환경 운영 시 직면하는 복잡성 및 비용 문제를 해결할 신규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개했다.
 
시스코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용 시스코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출시하고 양사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로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서비스 제공 속도를 높이는 한편, 시스코 인터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을 한층 간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클라우드는 시스코 클라우드 전략의 핵심 플랫폼으로서 ‘다수의 클라우드를 연결한 하나의 클라우드’라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 이는 클라우드 프라이빗 간 워크로드를 통합하고, 국가간 경계를 허무는 시스코 클라우드 전략의 큰 그림과 방향을 같이한다.
 
오늘날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컴퓨팅 기능 간 긴밀한 호환성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를 통합해야 하는 복잡성과 비용 문제에 흔히 직면하게 된다.
 
이에 시스코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애저 팩과 시스코 ACI를 결합한 신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출시, 지원 사격에 나섰다.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용 시스코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고, 운영간소화와 비용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닉 얼, 시스코 클라우드 및 매니지드 서비스 총괄 수석 부사장은 “시스코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협력을 통해 보다 긴밀하게 통합된 애플리케이션 중심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시스코 파트너들은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들을 자사 고객에게 보다 빠르게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지즈 벤말렉 마이크로소프트 호스팅 서비스 제공업체 총괄 본부장은 “시스코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양사 파트너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도록 돕는 신규 클라우드 플랫폼을 발표함으로써 기존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했다”며 “시스코 ACI와 윈도우 애저 팩을 통합한 이 신규 솔루션은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의 시장진입시간 단축은 물론, 비용 절감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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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