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메트릭(지사장 이문형)이 2014년 실적을 발표하고, 전년 대비 수익률이 28%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4년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하며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2014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률 대비 4배를 초과 달성했다.
 
보메트릭은 주요 성장 동인으로 자사의 강력한 데이터 보안 플랫폼 제품군, 지속적인 신규 고객 유치, 기존 고객에 대한 영향력 강화 및 기업의 내부 시스템뿐 아니라 SaaS 등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보호하고자 하는 시장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한 것으로 꼽았다.
 
앨런 케슬러 보메트릭 사장 겸 CEO는 “최근 기업들은 클라우드, SaaS,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 환경을 지원하고, 증가하는 위협에 대응하며, 점점 더 엄격해지는 컴플라이언스 및 법적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IT 보안에 대한 태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돼 있든지 중요 데이터를 철저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보메트릭 솔루션은 강력한 방어와 보안 통제를 통해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14년은 기록적으로 많은 데이터 유출 사건이 발생한 한 해였다. 최근 발표된 2015 보메트릭 내부자 위협 보고서(2015 Vormetric Insider Threat report)에 따르면 모든 유형의 기업들이 데이터 보안 요구를 충족하는데 근본적인 문제를 갖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의 40%가 지난 해 데이터 유출을 경험했거나 컴플라이언스 규정 준수에 실패했다고 답했다”며 “저장 데이터 보호 능력에 있어 검증된 보메트릭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시큐리티 플랫폼 제품은 기업들이 자사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격을 막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성실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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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