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안랩은 1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공인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안랩 파트너 데이 201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최신 보안 위협과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안랩의 사업 전략과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먼저 안랩 제품기획실 정진교 실장은 최신 보안 위협 정보와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정진교 실장은 최근 사이버 공격은 다변화, 고도화, 타깃화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하며, △모바일 결제 및 인터넷 뱅킹 공격의 심화, △POS시스템 위협의 본격화, △공격 대상 별 맞춤형 악성코드의 진화, △APT 공격의 상시화/대중화 등 최신 보안위협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안랩의 솔루션을 함께 소개했다.
 
이어서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강석균 전무가 올해 안랩의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강석균 전무는 고객 가치 및 사업 성장 극대화를 위해 제품/채널/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밸류 체인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특히 올해는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채널사업본부 고광수 본부장이 변화된 채널 정책과 파트너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세부적으로 소개했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안랩은 고객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는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협력 강화로 안랩의 지능형 보안과 고객의 경험이 결합된 ‘고객 주도형 보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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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