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9:40 (금)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 응시자 1만명 넘어설 전망
상태바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 응시자 1만명 넘어설 전망
  • 길민권
  • 승인 2015.02.04 15: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CPO포럼, 제17회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 4월 12일 시행
정부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법제도 강화 등 끊임없는 개선노력과 투자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계 관행 등 기업의 위법행위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은 개인정보를 관리할 역량 있는 전문가 양성촉진을 위해 제17회 ‘개인정보관리사(이하 CPPG: Certified Privacy Protection General)' 자격시험을 오는 4월 12일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건강검진과 마찬가지로 개인정보보호도 사전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관리체계에 대한 점검을 통한 새로운 위협과 취약점에 대한 정책과 대책을 처방 받더라도, 해당 구성원이 주어진 처방을 성실히 수행하는지 관리·감독하지 않는다면 조직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이 건강하게 잘 유지 될 수는 없다. 조직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해당 구성원이 맡은 바 역할을 책임지고 수행하는지 관리·감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에 대한 객관적 판단 기준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관련지식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CPPG 자격시험에 대한 관심 또한 날로 커지고 있다.
 
CPPG는 개인정보보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영향평가(PIA) 평가기관 및 PIMS, ISMS 인증 수행기관 심사기준 반영을 비롯해, 100여 개의 기관 및 기업에서 채용우대 및 인사고과를 반영 하는 등 취득자에 대한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기업 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관련 업종 종사자 및 관련 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까지 응시대상이 확대되어 올해 상반기에 누적 응시자 수 1만명 돌파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앞두고 있다.
 
고객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수집 및 불법 유통 등의 위법 행위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형사처벌 뿐만 아니라 관련 피해자들의 민사소송 제기로 인한 대규모 손해배상으로 기업의 존폐위기로까지 이어질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CPO포럼 정태명 회장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나갈 수 있는 전문 인력은 태부족한 실정”이라며 “CPPG는 자격증의 획득이라는 상징적 수단만이 아닌,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르게 활용해 나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4월 서울과 대전, 부산에서 시행되는 제17회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은 4월 1일(수)까지 자격시험 홈페이지(www.cpptest.or.kr)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출제 기준 및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할인 혜택 등 자격시험에 관한 상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