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yHash(대표 이승진. 그레이해쉬)는 해킹/보안 트레이닝 코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주제는 하드웨어 해킹, 버그헌팅, 스마트폰 해킹, 웹 브라우저 제로데이 헌팅, 최신 이슈 및 제로데이 취약점 분석 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트레이닝 코스 개설에 대해 이승진 대표는 “스마트플랫폼, 사무기기, 가전제품 등의 다양한 임베디드 기기들이 대중화 되고, 본격적인 사물인터넷(IoT)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하드웨어 해킹의 위협 또한 증가되고 있다”며 “이번 트레이닝의 목적은 하드웨어 해킹의 원리를 이해하고 단순히 하드웨어 해킹 툴을 이용하는 수준을 넘어서 자신이 원하는 하드웨어 기반의 해킹 툴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강 대상은 주로 실제 필드에서 IoT 및 임베디드 보안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 사원들, 향후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IoT 보안 분야에 진출하고 싶은 학생들이 주 수강대상이다.
 
교육 대상자 모집은 상시 진행되며, 신청자의 수가 최소 인원 수에 도달하면 일정 및 장소 확정 후 교육이 진행된다.
 
GrayHash의 강사는 국내 대기업, KITRI BoB 및 기타 정부기관에서의 강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승진 대표와 정구홍 수석이 직접 강연한다.
 
이 대표는 “강사마다 갖고 있는 전문지식을 교육생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오펜시브 리서치(Offensive research) 강의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그레이해쉬 홈페이지(grayhash.com/html/Training.html)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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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