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인 ‘EMC 바이퍼(EMC ViPR)’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며, 플래시 어레이에 대한 지원이 추가되고, 데이터 보호 서비스가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EMC 바이퍼’는 스토리지 관리와 접근 편의성을 극대화한 세계 최초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플랫폼으로서, 소프트웨어를 통해 업무 효율과 유연성을 높이고 요구 사항을 즉각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또한 EMC 스토리지 뿐 아니라 타사 제품까지 여러 대의 스토리지를 한 명의 관리자가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빅데이터 시장의 성장에 따라 스토리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EMC 바이퍼’의 신규 버전은 플래시 어레이에 대한 지원과 데이터 보호 서비스가 대폭 강화되었다.
 
‘EMC 바이퍼’는 컨트롤러와 SRM 제품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중 컨트롤러는 스토리지 자동화 소프트웨어로서 이번 신규 버전에서 올플래시 스토리지 ‘EMC 익스트림IO’와 ‘EMC VMAX3’의 하이브리드 플래시 어레이에 대한 연동이 추가되어 워크로드에 따라 정책을 수립하고 자동으로 프로비저닝을 지원하게 되었다. 한편 ‘EMC 바이퍼 SRM’은 스토리지 리소스 분석, 시각화 및 최적화를 위한 관리 소프트웨어로 이번 신규 버전에서는 플래시 제품에 대한 성능 모니터링과 경고(Alert) 기능을 추가하여 스토리지 활용률을 20%까지 향상시켰다.
 
또한 ‘EMC VPLEX 메트로포인트’와 ‘EMC 데이터 도메인(EMC Data Domain)’ 등 데이터 보호 제품군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어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서비스에 소요되는 수작업을 89%까지 줄이게 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EMC 바이퍼 SRM’ 신규 버전은 ‘EMC 데이터 프로텍션 어드바이저’와의 연동을 통해 백업 모니터 기능이 강화되었고,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인 ‘EMC 아바마’와 시만텍 환경에서 백업 명령에 대한 모니터와 보고를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조사에 따르면 아직까지도 수많은 기업이 기존의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80%의 예산을 사용하고 새로운 투자와 혁신에 소요되는 비용은 20%에 불과하다”고 언급하며 “EMC는 고객들이 스토리지 관리에 소모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3세대 플랫폼을 통한 혁신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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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