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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사랑니 발치, 피해야 할 사항…안 하면 문제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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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사랑니 발치, 피해야 할 사항…안 하면 문제 생길까?
  • 김지순 기자
  • 승인 2019.12.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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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라우드픽)

사랑니란 어금니 사이에서도 맨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

사랑을 시작할 나이쯤에 난다 해 사랑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제일 늦게 자라는 치아여서 막니라고 불러지기도 하며, 어금니 중 안쪽인 세 번째 자리에 있어 제3대구치라 하기도 한다.

사랑니는 뒤쪽에 위치해 있어 우치가 생길 수 있어 발치를 하는 경우도 많다.

뿐만 아니라, 기운 상태로 나는 경우가 많아 발치를 피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발치 직후와 일주일 정도의 주의할 점이 있다.매복사랑니란 잇몸 밑에서 자라는 사랑니다.

매복사랑니의 원인은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진 못했지만 인간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아랫턱이 축소되면서 사랑니까지 온전하게 자라나지 자라나지 못하게 됐다는 의견이 많다.

매복사랑니는 잇몸의 아랫쪽에서 앞 치아를 밀어 아플 수도 있고 부기 및 염증을 유발하기 쉽다.

우치가 생기면 다른 치아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사랑니를 발치한 다음 1시간 정도는 솜을 물어 지혈해주는 것이 좋다.

지혈이 되지 않은면 상처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2차 감염의 위험이 있다.

발치 후 2시간이 지나면 식사를 할 수 있는데,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은 피해야 한다.

딱딱한 음식보단 유동식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수술부위의 감염을 피하기 위해 청결에 유의해야 하며 침뱉기나 빨대 사용은 일주일간 삼가는 것이 좋다.

입 안에 압력이 가해지면 봉합부위가 터져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