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1 00:15 (화)
각종 정신질환 일으키는 '스마트폰 중독', 내 자녀가 위협받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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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신질환 일으키는 '스마트폰 중독', 내 자녀가 위협받고 있다면?
  • 박미지 기자
  • 승인 2019.12.1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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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현대인은 삼성 갤럭시나 애플 아이폰 등의 여러가지의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웹사이트 정보나 지식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많은 교류를 이룰 수 있지만 이 같은 과정으로 사용 시간이 점차 늘어나다 보면 스마트폰 의존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중독 현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에 따른 지난 2018년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이 무려 19.1%로 나타났다. 또, 스마트폰이 연령층 구분없이 사용되면서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중독자가 증가했다. 이처럼 우리들에게 나타나는 스마트폰 중독현상이 커다란 사회적인 문제로 두드러지고 있다.

여러 부작용을 초래하는 '스마트폰 중독'

빠른 IT 산업 기술의 발달로 우리나라는 지금까지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나 게임 등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그 부작용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개개인의 의존도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유아 자녀를 달래는 수단으로 스마트폰 및 타블렛PC 등을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아이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경우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 작은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들여다 볼 경우 다양한 안과질환이 초래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화면 등 강하고 지속적인 자극에 긴 시간 노출되면 낮과 밤이 혼동되면서 정상적인 생체 리듬을 잃을 수 있다. 이는 우울증 및 불안장애, 수면장애 등 여러 가지 정신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성장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스마트폰 중독의 부작용과 예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어떻게 줄일까?

스마트폰은 현대인에게 편리를 주는 매우 중요한 기기의 하나로 그 그렇다면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정해 천천히 줄여나가야 한다. 하루에 평균 2시간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지정된 장소에서만 일정한 규칙을 만들어 놓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반복적인 스마트폰 사용으로 신체에 중독 의심증상이 보이지는 않는지 항상 확인하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금 시대에서 가장 필요한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서로 간의 직접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이루는 것이다. 서로 대면하며 나누는 대화 등 이러한 교류가 계속되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생각이 점점 줄어들며 일상적인 관계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자녀를 구하라!

평소 자녀가 하는 말과 행동으로 그 부모의 언행과 행동을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에 중독 되어버린 아이들은 그 부모도 스마트폰 중독에 빠져 있을 확률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이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아이들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부모들의 노력이 가장 필요함과 동시에 중요하다. 우리 아이가 스마트폰 의존증에서 벗어나려면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일정한 규칙을 자녀와 함께 정하는 것이 좋다. 이때, 스마트폰을 단순히 통제하기 보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녀가 평소 관심있는 자료를 검색하거나 재미있는 영상을 보는 등 부모와 자녀가 모두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 도움된다. 이와 함께, 한 주에 하루는 모든 가족들이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스마트폰 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내 아이가 스마트폰에 중독됐다면 일방적으로 통제하는 것보다 아이를 향한 이해와 믿음을 우선시해야 한다. 스마트폰 중독 치료는 스마트폰 사용을 일반적으로 금지하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서서히 줄여 나가는 것이다.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는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이를 통해 자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믿는다면 스마트폰 과의존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녀와의 관계도 돈독하게 유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