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사)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와 화훼 종합 플랫폼 회사 (주)플라시스템이 꽃배달 창업 지원 사업인 ‘플라체인’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2019년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혁신 세미나”행사 중 진행되었으며,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 표근봉 연합회장, ㈜플라시스템 김태진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플라시스템은 꽃배달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융합 플라워’라는 전국 꽃배달 서비스를 런칭하여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에 소속되어 있는 회원사들에게 품질 좋은 화훼상품을 공급하고, 매출금액의 15%를 (사)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에 발전기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부산지역에 약 420여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는 (사)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에서는 “기존 산업내 경쟁강도의 심화에 따른 주력산업의 성장정체, 소비자의 니즈 변화,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한 경쟁우위 전략의 확산, 정보화에 따른 개방적 기술혁신의 확산 등의 요인으로 ‘융합’이 급속히 확산되는 시점에서 ㈜플라시스템과의 협약은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전했다.

(주)플라시스템 김태진 대표는 “(사)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양사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뜻 깊다. 형식적인 MOU보다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플라체인을 통해 더욱 더 많은 단체, 기업들과 제휴하여 화훼시장을 대표하는 공유경제 플랫폼으로써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플라체인은 (주)플라시스템에서 ‘꽃파는총각’을 포함한 여러 화훼관련사업을 진행하며 연 평균 약 38만건, 총 1450억원 상당의 누적매출을 만들며 얻게 된 화훼사업 운영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일반인들에게 ‘꽃배달창업’을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창업지원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