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민들레를 씨앗을 바람에 날리는 재미가 있는 꽃이라고 여기고 있지만 민들레는 노폐물 제거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민들레의 다른 이름은 '포공영'이었고 면역력을 키워주고 체기를 내리는 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적혀있다고 한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민들레의 디톡스 효과가 화제가 되면서 간암 초기증상 예방법으로 사랑받는 중이다.

민들레의 효능 및 민들레 분말을 통해서 먹는 방법까지 알아보자.

민들레의 실리마린은 간의 세포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간 세포를 재생하게 한다.

민들레의 실리마린 성분은 잎과 줄기에 제일 많이 있으며 뿌리에서도 발견된다.

또한 민들레에 들어있는 콜린 성분은 간의 지방축적을 방지하며 담즙을 분비함으로 인해 소화를 잘시키게 한다.

그러므로 민들레를 섭취하면 안색이 노랗게 되는 황달 완화 효능이 있다.

하지만 민들레만 먹을 경우 효과적이지 않으며 한약재를 섞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초기는 효과적일수 있지만 간 수치가 계속 높게 나오면 전문가와의 상담 이후 섭취해야 한다.

민들레 안에는 일종의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함유돼 있어 당뇨 환자에게도 좋다.

또한 염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위염과 장염 예방이 가능하다.

우리가 보통 민들레를 먹으면 건조한 다음 미온수에 우려낸다.

또한 민들레가 화제가 되면서 민들레뿌리차가 나왔다.

민들레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요리를 통해서 먹을 수 있다.

우선 민들레의 잎을 양념장에 무쳐서 나물처럼 먹을 수 있다.

민들레 이파리는 국으로도 끓이고 장아찌를 담가서 먹기도 한다.

김치가 대중화되면서 민들레 이파리로 김치를 담그기도 한다.

혹시 만들레를 오랫동안 먹고 싶다면 민들레로 담금주를 만들어도 된다.

민들레 꽃, 뿌리를 넣어주고 소주를 부어서 한 달 정도 숙성하면 민들레 담금주가 완성된다.

민들레 담금주를 만들 때 꿀이나 설탕을 넣으면 민들레술의 향과 맛이 살아나게 된다.

한편 민들레 가루도 시중에 있지만 쓴 맛이 강해서 단 것을 곁들여서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