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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솔루션 ‘세이프브리치’, 제1금융권에 국내 첫 도입…트라이오니즈-타이거팀 “내년 BAS 시장 선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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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솔루션 ‘세이프브리치’, 제1금융권에 국내 첫 도입…트라이오니즈-타이거팀 “내년 BAS 시장 선점 강화”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12.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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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브리치 시뮬레이터를 설치한 다음 실제 동작하는 내용을 설명한 자료.
세이프브리치 시뮬레이터를 설치한 다음 실제 동작하는 내용을 설명한 자료.

IT 전문기업 ‘트라이오니즈’는 지난 11월 국내 대형 금융사에 BAS(Breach and Attack Simulation) 솔루션인 ‘SafeBreach’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시장에 BAS 솔루션 확대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BAS(Breach and Attack Simulation)는 기존의 방어 위주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서 벗어나 실전 공격시나리오를 실시간 적용해 고객의 실 운영 시스템의 Security Posture를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시스템을 말한다. 이미 미국 및 유럽에서는 글로벌 고객사들이 채택해 사용 중에 있으며 가트너에서도 가장 빨리 성장하는 보안 산업군으로 분류해 사이버보안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다.

트라이오니즈 조혁래 대표는 BAS 솔루션에 대해 “지금까지 네트워크 전체를 기존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실제 해커처럼 테스트해 주는 솔루션은 없었다. 때문에 2018년부터 미국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기술이며 많은 투자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및 유럽 등에서는 공공, IT, 금융 등의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점차 백신을 도입하듯이 당연히 도입해야 하는 솔루션으로 인식하고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BAS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세이프브리치(SafeBreach)’는 네트워크 전체 구간에 시뮬레이터를 설치하고 실제 해커들이 사용하는 업계 최대 7천여가지의 실전 공격 기술(MITRE ATT&CK, CVE, US-CERT, FireEye Threat Intelligence, Visa Threat Intelligence 등)들을 사이버 킬체인(Cyber Kill-Chain) 개념으로 공격을 시뮬레이션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서 실제 해커가 침투, 유출, 측면이동 공격, 호스트레벨 공격 및 APT 공격을 시도했을 때 예상 가능한 공격 포인터를 모두 찾아내어 이를 사전에 대응하도록 해주고 있으며 현재 대규모로 보안 운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고객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모의해킹 전문기업 타이거팀(황석훈 대표)은 트라이오니즈의 기술파트너사로서 국내 SafeBreach 고객사들에게 SafeBreach 플랫폼 운영효율성의 극대화가 가능하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 실제 제품에 대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취약점에 대한 실제 조치 정보제공 서비스 운영, 기술 컨설팅 지원 등 SafeBreach 플랫폼을 통해 고객사 보안담당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트라이오니즈 조혁래 대표와 타이거팀 황석훈 대표는 “최근 금융권 및 IT기업등에서 BAS 솔루션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2020년에 고객들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세이프브리치(SafeBreach)가 시장을 선점하고 확대시켜 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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