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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스크, EBS 엄마표 영어특강 '내 아이의 진도 영어편'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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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스크, EBS 엄마표 영어특강 '내 아이의 진도 영어편'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런칭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1.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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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영어 공부를 시켜야 하나요?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는 게 맞나요? 아이가 힘들어해요”

아이를 키우는 대한 민국의 부모라면, 영어 교육은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고민해야 할 무거운 숙제와도 같다. 주변 학부모들을 따라서 학원이나 과외에 아이를 맡기고 아이러니하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의 영어 고민은 더 커진다.  특히 아이가 자라면서 학년과 학교가 바뀌면 영어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를 매번 어쩔 수 없이 불안해하며 현재와 앞으로의 영어를 걱정하게 된다. 

‘내 아이의 진도 : 영어’의 저자이자, 출판사 ‘빅데스크’의 대표인 김수희 대표는 20여년 이상 일선에서 영어 교육을 가르쳐 온 전문가이다. 8년 전부터 이미 전국적으로 학부모들의 공감을 샀던, ‘EBS 엄마표 영어’를 진행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유튜브에는 당시의 김 대표의 영상이 수십편이 넘도록 올라와있다. 

이런 김수희 대표가 직접 출판사를 시작하여 ‘내 아이의 진도 : 영어”을 11월 29일부터 12월 29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이벤트와 함께 선보인다. 도서 정가제가 적용되는 ISBN을 받기 이전, 최고의 혜택으로 책과 저자 직강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저자 직강 강의를 들으면 지속적으로 영어 교육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참여의 기회도 준다고 한다.

Q. 왜 ‘내 아이의 진도’ 영어편을 쓰게 되었나

A. 영어는 즐겁게 공부해야 할 공부인데, 영어 때문에 어린 시절 부터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보고 무언가 잘못 되어가고 있다고 느꼈다. 일찍만 시작하려 하고 무턱대고 어려운 것만 하려하는 것이 과연 제대로 배우는 것인가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영어의 진도가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 실제로 언제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영어가 아이의 평생 언어로 성장해갈 수 있는지 로드맵도 가이드도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결국 시기마다 모두 근시안적이고 맹목적인 허영으로 아이들을 몰아가고 아이들은 쫓기듯 공부를 하며 영어를 싫어하게 되었다. 자식에 대한 욕망과 기대가 큰 우리나라의 교육 열정이 영어라는 거울속에 비춰지고, 그 속의 아이들은 대부분 측은한 모습을 하죠. 이런 시행착오와 혼란속을 헤매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명쾌한 가이드를 만들고 싶었다. 잘못된 진도의 유혹과 유행에 아이들이 휩쓸려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잘못 쓰는 것을 막아주고 싶었다. 

Q. 시중에 영어 교육 관련 서적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내 아이의 진도 : 영어’ 만의 차별성이 있다면.

A. 이제까지 나온 영어 교육서는 유아 영어, 중등 영어, 유학 영어, 유튜브 영어 등 단편적이고 개인적이 경험을 토대로 쓴 것이 대부분이다. 저는 저의 20년 경력과 수많은 케이스 분석을 통해 하나의 빅피쳐를 그릴 수 있었고, 아이들이 현실적으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영어를 공부해갈 뚜렷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그 길을 가는 자신감을 만들어줄 코스마다의 요령도 영역별, 연령별로 자세히 담았다. 이제까지 구슬 하나를 발견한 글들은 있었지만,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이다. 전체 진도를 꿰는 것은 쉽지 않으며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노하우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저는 그런 일을 자신있게 할 수있는 베테랑이 된 자신이 대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Q. 책을 집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A. 쓰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줄이는 게 힘들었지만, 못한 이야기는 강연으로 풀으려고 한다. 

Q. 빅데스크를 어떤 회사로 만들어나갈 것인가.

A. 공부를 위한 책을 펼친다는 의미에서 책상이란 이름을 떠올렸다. 한국인은 공부도 잘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새로운 감각의 기능적이고 효과적인 학습과 지식에 대한 책들을 펼쳐서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나아가 세계에 한국의 공부법과 교재를 소개하고 싶다. 이제 시작이지만 세계 속의 'K 에듀'를 꿈꾼다. '내 아이의 진도'도 그런 꿈을 품고 만든 시리즈이다. 수학과학편도 조만간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