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통해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유해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고 또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수면장애, 스마트폰 중독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유해차단솔루션 전문기업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25일 스마트폰 유해차단 및 중독예방 앱 ‘웹키퍼 모바일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웹키퍼 모바일’은 음란물 포함 500만개 이상의 유해사이트와 1만개 이상의 유해앱을 차단하며 ‘신데렐라기능’과 ‘악성코드 배포 사이트 차단기능’ 등을 제공한다.
 
‘신데렐라기능’은 심야시간대(24:00~06:00)에 통화, 문자를 제외한 인터넷, 앱, 메신저 사용을 막아준다. 이 기능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막고, 수면시간도 확보할 수 있다.
 
‘악성코드 배포사이트 차단기능’은 소만사에서 10년간 축적한 악성코드 DB를 토대로 악성앱, 악성코드로 인한 스마트폰 범죄를 차단해주며 또 사용도 편리해 모두 간단한 조작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 중독예방 앱은 자녀가 설치한 앱을 부모가 원격으로 확인하고 삭제할 수 있어 반발이 심했으며 과도한 통제기능으로 청소년인권침해 소지까지 있었다.
 
한편 ‘웹키퍼 모바일은’ 자녀 몰래 설치, 통제하는 감시솔루션이 아닌 부모와 자녀가 상호동의 하에 설치, 최소한으로 통제하는 솔루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만사 측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청소년 유해물접근, 게임중독 부작용을 막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웹키퍼 모바일’을 전국민에게 무료배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만사는 10년 연속 웹필터링시장 1위, 1,000여 공공기관 및 기업에 비업무사이트 차단솔루션 ‘웹키퍼’를 제공한 중견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2010년부터는 KT와 함께 유해차단 ‘놀e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웹키퍼 모바일’ 출시를 계기로 유무선통합 유해차단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키퍼 모바일’은 공식 홈페이지(www.somansa.com/work/work_03.asp), 구글플레이 스토어(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omansa.webkeepermobile), KT고객일 경우 올레놀e터 홈페이지(kids.olleh.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웹키퍼 모바일 페이스북(www.facebook.com/safe10)을 통해서는 안전한 인터넷사용을 위한 유용한 팁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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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