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의 MDM 솔루션 '모바일키퍼'(사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모바일을 통한 정보유출방지 및 기기통제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전 산업분야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큰 우수 기술 또는 제품을 개발한 기업 및 기관의 공로를 치하하는 국내 산업기술 최고 권위의 포상이다.
 
이번에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모바일키퍼'는 MDM 기술을 기반으로 단순히 모바일기기에 대한 관리를 넘어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과 관리(MAM, Mobile Application Management)를 통해 모바일오피스를 활용하는데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보안구역 내에서 스마트폰의 카메라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자동제어하는 모바일 출입 통제(MDAC, Mobile Device Access Control)기능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국내에 모바일보안 솔루션이 없던 2008년부터 MDM 기술 개발에 착수하여 꾸준히 연구와 개발에 매진한 결과, 지난 7월 MDM 솔루션으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CC인증(Common Criteria)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국내 모바일보안 시장의 선두에서 관련 분야의 제품 발전을 견인하며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관리(MAM), 출입 통제 보안(MDAC) 등 국내 모바일보안 솔루션의 표준을 만들고, 결과적으로 모바일을 통한 개인 및 기업의 정보 유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이 수상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은 핵심 요인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보안사업부 강정구 부장은 "모바일기기를 통한 다양한 정보 유출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자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모바일 사용 환경에 맞는 한국형 모바일보안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을 통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모바일보안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014년 1월 지란지교소프트에서 분사하여 설립된 보안전문SW기업으로 메일보안, 모바일보안, 문서보안솔루션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으며 스팸차단솔루션 '스팸스나이퍼', 보안웹하드 '오피스하드', MDM솔루션 '모바일키퍼'등 각 분야별 시장점유율 1위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현재3,800개사, 1,080만 유저가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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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shjang@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