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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에좋은음식] 누구나 마실 수 있는 루이보스티, 면역력 향상 효능 있지만 부작용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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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에좋은음식] 누구나 마실 수 있는 루이보스티, 면역력 향상 효능 있지만 부작용에 주의
  • 최혁진 기자
  • 승인 2019.11.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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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커피나 녹차를 마셨다 하면 불면증과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을 느낀 사람이 있다. 이런 카페인이 맞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차를 마실 수 있는데 아이들과 힘산부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루이보스티'이다. 커피나 홍차, 녹차에 들어있는 성분이 루이보스티에는 없어서, 카페인 때문에 나쁜점을 받는 이들에게 좋은 차라고 할 수 있다. 왜 루이보스티에 카페인이 없냐면 루이보스 잎이 콩과 식물에 속한 것이 그 이유다. 이런 이유로, 임산부 또는 어린 아이들까지 마실 수 있는 음료다. 이 가운데 노 카페인인 루이보스티 효능은 무엇이며 부작용도 있을까?

루이보스티가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

루이보스티의 효능은 우선 항염증 성분이 있어 천식, 두통, 불면증 등의 증상을 무찌른다. 게다가 잠을 잘 자도록 돕고 소화에도 좋으며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단백질이 다량함유돼 있다. 그리고 루이보스티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아기피부로 가꿔준다. 게다가 퀘르세틴 성분은 위를 보호하고 소화를 돕고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게다가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주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원활한 혈액순환을 해서 혈관질환을 막아준다. 특히, 세포손상을 억제해 우리 몸 항암작용을 하며 칼슘 또한 함유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들의 뼈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루이보스티 먹는 노하우

보통 루이보스는 차로 활용해 이용하는데, 루이보스티를 만드는 방법은 잎과 가지를 자른 후 잘게 자른다. 이후 그후 절단한 잎을 롤링한다. 그리고 나서 생잎에 물 넣고 밀봉한다. 잎이 적갈색으로 변하면 잎을 쌓은 후 발효를 시킨다. 이후 하루에서 3일 동안 말려주면 된다. 이후 증기로 멸균을 시킨 후 말리는 것을 다시 한 다음 찌꺼기를 없앤다. 이 방법외에도 티백으로 제품화 돼 있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데 루이보스티를 즐기려면 물을 끓인다. 2.5g∼5g 정도의 티백을 넣는다. 더 진하게 마시려면 더 끓인다. 찬물에 티백을 넣지 말고 물이 끓은 후 넣는 것이 중요하다. 레몬, 꿀 등을 함께 넣어 마셔도 맛있다.

과해도 안돼...루이보스 부작용

루이보스티에는 카페인이 없어 어린아이와 임산부도 마실 수 있다. 루이보스티는 하루 6잔씩 마셨을 경우 심혈 질환이 발병될 가능성이 낮아지며 고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루이보스티는 부작용이 있는데 찬 성질이 있어서 수족냉증을 포함한 몸이 차가운 편이라면 과잉섭취는 금물이다. 뿐만 아니라 혈압이 낮은 사람이면 오히려 좋지 않아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안성맞춤인 음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