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금융 이용환경 구축 위한 두 기관 협력 추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과 금융감독원(원장 최수현)은 금융권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전자거래 및 금융 이용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금융감독원에서 오늘(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 20일 전자상거래시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및 모바일 전자거래 활성화 등에 따라 도입되고 있는 다양한 인증?결제 방식의 안전성과 편의성 확보가 필요하게 되었고, 최근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 사고 등으로 금융 회사의 IT 및 정보보호 부문 감사가 강화됨에 따라 전문인력을 활용한 보안 취약점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금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전자금융거래 활성화 등을 위한 금융 보안 정책?제도 공동 조사연구 및 금융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그 밖에 금융 인프라 보호를 위한 전문인력 상호 교류, 정보공유, 인식제고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권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편리하고 안전한 전자금융거래 이용환경 구축을 유도하는 한편, 금융권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 등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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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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