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통화 어플 또는 음란채팅어플을 악용해 사진과 동영상, 연락처를 빼낸 뒤 금전적인 요구를하는 ‘몸캠피싱’협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재 몸캠피싱 신고자수는 전국적으로 2017년 1234건, 2018년 1406건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지난해 동월보다 17.4% 늘어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이버 범죄는 사이버 공간이라는 특성상 정보 발신자를 찾기 어려우며 전자 정보의 증거 인멸 및 수정이 간단하기에 수사에 어려움이 많다는 허점을 악용해 그 수 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몸캠 유출 피해자의 경우에는 본인이 음란통화를 하다가 몸캠피씽 사기, 협박 피해자가 되는 경우도 있으나, 피팅모델 제안이나 기타 모델 제의를 하면서 피해자를 속이고 신체를 촬영하는 경우가 있어 그 피해 수가 상당히 많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질까 두려워 즐톡 협박에 계속 끌려 다니는 이들도 적지 않아 많은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

몸캠을 이용한 협박은 몸캠피싱 동영상을 피해자 지인들에게 모두 전하겠다고 유포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할 수 없이 금품 요구에 응하기도 하는데, 요구를 들어줘도 동영상이 퍼지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지인들에게 전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P2P사이트나 기타 어둠의 경로로 영상을 공유하기도 해서 그 자체적인 해결을 해야 한다.

보안 업체 퍼블소프트에서는 협박범이 동영상을 피해자 연락처 목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몸캠동영상을 전달하지 못 하게 하는 것 외에도, 유포 중이라 해도 그 경로를 파악해 SNS, P2P사이트 등을 모두 확인하고 동영상을 삭제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관리하고 있다.

퍼블소프트는 PB EndPoint 기술을 이용해 사기에 대응하여 몸캠영상이 원천적으로 유출을 불가능하게 만드는데, 휴대폰 운영체제를 비롯해 여러 가지 세부적인 사항을 파악한 후 개인의 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을 제시하며,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랜덤채팅 사기와 랜덤채팅 유포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몸캠피싱 피해자가 언제든 문의할 수 있도록 24시간 내내 문의사항을 받고 있다. 오랜 경력을 통해 자체적인 기술을 개발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퍼블소프트(Pubble Soft)'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