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은 오는 29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금융회사 및 전자금융업자 등을 대상으로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의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융보안연구원 임형진 팀장이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 기술 가이드’를 소개 하고, 고려대학교 김휘강 교수가 ‘온라인게임회사에서의 Fraud Detection 사례’, 신한카드 FD팀에서 ‘금융회사에서의 FDS 운영 및 구축 사례’를 통해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최신 기술동향은 성균관대학교 이지형 교수가 ‘효율적인 FDS 구현을 위한 이상행위탐지 알고리즘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ETRI 김익균 실장이 ‘기업내부 이상행위 탐지 및 대응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금융보안연구원 김영린 원장은 “전자금융 및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편의성과 함께 보안성이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의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금융보안연구원은 금융거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신규 서비스 도입에 따른 역기능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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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