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독서실로 한정 짓는 경우가 많았다. 독서실은 답답하고 적막한 특유의 분위기로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했으며, 편의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공부하는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불편한 것이 많았다.

 

반면 요즘에는 카페 같은 자유로운 분위기, 편의시설까지 갖춘 '스터디 카페'가 등장하고 있다. 수험생을 고려한 맞춤 인테리어,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스터디 카페를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광주에 오픈한 '비허밍 스터디 카페 금호점'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비허밍 스터디 카페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만들어낸 스터디 카페 브랜드이다.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가맹점이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허밍 스터디 카페 금호점은 음료, 스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커피머신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대 8인까지 사용 가능한 미팅룸은 스터디, 조별 모임 등에 적합하며 티피컬 존은 책상이 넓어 공부를 할 때 많은 공간을 사용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의 동선, 학습 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ZONE이 준비되어있다. 메트로 존은 앞뒤로 되어있는 책상 배치로 적당한 긴장감을 갖고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모의고사를 풀거나,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에게 적합하다.

 

자유로운 분위기보다는 조용한 환경에서 극도의 집중을 원한다면 브릿지존에서 공부할 수 있다. 브릿지존은 비허밍의 시그니처 공간으로 독립적인 공간에서 나만의 공부가 가능하다.

 

이에 비허밍 스터디 카페 관계자는 "당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 프리미엄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스터디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점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인건비 절감 효과까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익창출을 위한 좌석배치 및 사후관리&유지보수, 인테리어팀 시공 등으로 가맹 점주들을 위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