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현미의 효능이 장안의 화제다. 한 개그우먼이 현미밥을 먹고 10kg가 넘게 감량해서다. 현미밥은 실제로도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 할 때 밥을 지을 경우 체중 감량에 좋다. 따라서 다이어트 식단에 1순위로 현미밥이 대세로 떠오르게 됐다. 그러면 현미밥은 어떤 효능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걸까? 현미·백미·보리밥 칼로리를 비교해보고 현미밥 잘 짓는 노하우를 알아보도록 하자.

현미밥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현미밥 칼로리는 145칼로리로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백미보다 칼로리가 낮고 여러 가지 효능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편 백미밥은 100g에 약 현미밥의 세 배다. 백미는 감칠맛이 있고 시중에서 많이 팔지만 독소를 없애는 것이 힘들다. 그러므로 백미만 먹게 되면 혈액이 산성으로 변한다. 혈액이 산성화될 경우 당뇨부터 시작해서 성인병에 걸리게 된다. 그러므로 밥을 해도 좋은 밥을 먹어야 한다. 한편 현미밥만큼 '웰빙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보리밥은 대략 294칼로리다. 보리는 식이섬유가 들어있어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한다. 또 빈혈 예방도 도우며 입맛을 되찾을 수 있다.

현미법 먹는법

현미밥을 먹을 경우 소화가 힘들 수도 있다. 현미밥을 만드는 법이 잘못돼서다. 잘못된 방법으로 지을 경우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은 소화불량이 올 수 있다. 따라서 현미로 밥을 지을 때 어떻게 짓느냐가 중요하다. 우선 현미를 30분~1시간 동안 불려서 밥을 지어야 한다. 또 백미밥을 지을때보다 밥물을 더 부어야 한다. 밥을 짓기 전 천일염을 뿌리면 밥이 더 맛있게 만들어진다. 현미밥은 먹는 방법도 따로 있다. 우선 현미밥을 입에 넣고 꼭꼭 씹어줘야 한다. 현미는 도정이 안된 쌀이기 때문에 오래 씹어야 소화가 잘 되며 효과를 볼 수 있다. 현미를 먹은 지 얼마 안됐다면 백미밥에 현미를 조금만 넣어서 현미의 양을 늘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