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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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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 취임
  • 길민권
  • 승인 2014.09.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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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의 의견과 역량 결집시켜 대한민국 인터넷의 제2 도약기로 삼을 것”
청피아 논란 속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제4대 원장으로 백기승(사진)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국정홍보비서관이 11일 취임했다. 백 원장은 이날 오후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강당에서 제4대 원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백기승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인터넷 생태계의 급변기인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인터넷 이슈를 선점하여 ‘대한민국 인터넷의 제2 도약기’로 삼을 절호의 기회”라며, “민관의 의견과 역량을 결집시켜 세계시장을 목표로 한 중장기 국가인터넷산업 진흥전략을 제시하고, 인터넷 및 정보보호 산업과 문화에 기회와 창의성을 불어 넣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 전사적 윤리문화 확산 등을 통해 조직 내 자긍심을 살리고, 헌신과 실행의 리더십과 노사간 소통 활성화로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4대 백기승 원장의 임기는 2017년 9월 10일까지 3년간이다.

누가 원장이 되든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KISA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침체된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물꼬를 터 줄 수 있는 원장이 되어주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또 신임 원장이 IT나 정보보호 전문가가 아닌 만큼 외부와 내부 전문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토대로 보다 큰 그림을 제시해 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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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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