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위한 방법으로 여행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친 삶에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 공간, 동탄호수공원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다.

국토경관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토 대전에서 2019년 공원 부문 1위를 차지한 동탄호수공원은 아름다운 야경을 갖춘 데이트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산책 장소로도 호평을 받고 있는 도심 속 호수공원이다.

깊어가는 가을, 공원에는 산책로를 걸으며 사색을 즐기거나, 곳곳에 놓인 흔들의자에 앉아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밤이 되면 2km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형형색색의 조명과 호수의 풍경이 환상적인 야경을 제공하며, 호수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힐링 가득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산책로를 중심으로 조성된 컨테이너 갤러리, 제방 가로원, 문답원, 창포원, 현자의 정원, 네스트 가든 등의 테마공간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내년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코로나 스크린 시스템’을 이용한 루나쇼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어 더욱더 많은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공원 인근에는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비롯한 유명 맛집들이 가득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호수공원을 찾아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성시는 동탄호수공원을 포함한 융건릉, 백미리에서 ‘화성 CITY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10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2달간 진행한다. 관광객들이 스탬프를 찍으며 곳곳을 여행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탬프 투어 완주자에게는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