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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크루즈여행 내년 봄 크루즈 여행 준비는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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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크루즈여행 내년 봄 크루즈 여행 준비는 지금부터!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0.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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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여행으로 대표되던 크루즈 여행 시장이 점점 성장하는 추세다. 시장 자체가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시아 시장이 조금씩 커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한국 시장도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크루즈 여행이 아직 국내 여행객들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최근 부산과 강원도 속초 등에서 정규편이 증가하면서 크루즈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이 증명되었다.

약 3년 전부터 부산에서는 유럽 대표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가 매년 꾸준히 정규편 형식으로 한국, 일본, 러시아 등의 크루즈 노선을 선보였다. 이외 다른 선사들도 조금씩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배들을 배정하도록 시도하고 있다.

멀게만 느껴지던 크루즈 여행이 점점 대중들에게 가까워지고 있다. 그렇다면 첫 크루즈 여행지로는 어디가 좋을까? 대부분 가까운 지역을 많이 꼽겠지만 크루즈 여행의 진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지중해 크루즈를 권하고 싶다. 크루즈 여행의 장점을 오롯이 느낄 수 있고 매력적인 기항지들로 넘쳐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크루즈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지역을 이동하지만, 무거운 짐을 다시 싸거나 옮겨다닐 필요도 호텔을 옮겨다닐 필요없이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아침에 새로운 항구로 이동하여 매력적인 기항지를 투어하고 저녁에 들어와 식사와 공연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여러 국가의 사람들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육로 여행과는 다르게 바쁘지 않게 여유있는 여행이 가능하고, 체력적으로 힘든 유럽여행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유럽크루즈여행을 선택하기 전 잘 알아보아야 할 것은 크루즈선사 선택이다. 각 크루즈 선사의 요금이나 선박, 크루즈 일정 등을 고려해서 원하는 여행 스타일에 맞는 크루즈 선사를 찾아야 한다. 만일 너무 격식을 차리지 않고, 영어를 잘 몰라도 선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좋으며 비용도 저렴한 선사를 원한다면 이탈리아 선사를 추천한다. 

만일 내년 봄 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지금이 예약의 적기이다. 일반 여행과 다르게 취소 규정이 까다롭고 최소 3개월 전에는 모든 예약이 이루어져야 진행에 무리가 없어서 조금 빠른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전문 여행사 벨라이탈리아에서는 현재 바다 위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 지중해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10일 간 7개 도시를 여행한다. 내년 4월부터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13만 톤 급 코스타 크루즈로 로마, 사보나, 마르세유, 바르셀로나, 팔마 데 마요르카, 칼리아리, 티볼리를 여행한다. 

이 상품은 2020년 4월 1일, 6월 3일, 9월 2일, 9월 24일 출발 예정이다. 모두 크루즈 전문 인솔자인 이광호 소장이 직접 동행하는 상품으로 왕복항공권, 크루즈 왕복 선표와 발코니 객실료, 기항지 투어, 선내 부대시설 및 전일정 식사, 크루즈 승선 전 로마 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크루즈 일정은 벨라이탈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지원센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