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의 2014년 상반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443억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5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포섹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사업?수익구조의 혁신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보안서비스 전략이 시장수요와 매치되며 전년 대비 수익성이 크게 상승했다”며 “관제사업은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 프리미엄화를 통해 고객가치를 제고하고 더불어 국내 최다, 최대의 관제 수행 역량을 기반으로 악성코드(W-MDS)/웹쉘(W-Shield) 탐지·대응 등의 관제 솔루션으로 확장해 온라인 쇼핑몰, 포털사 등의 우량 고객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컨설팅 사업은 보안이슈 관련 컨설팅 수요확산과 함께, 고객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점의 컨설팅 등 프리미엄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 성과가 실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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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