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50 (금)
RG폰, 갤럭시노트10 가격 10만원대...아이폰11 출시로 인한 갤럭시노트10 플러스 파격 할인
상태바
RG폰, 갤럭시노트10 가격 10만원대...아이폰11 출시로 인한 갤럭시노트10 플러스 파격 할인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0.25 07: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G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스마트폰 제조사마다 5G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삼성은 갤럭시노트10, A90, 갤럭시폴드를 국내에 출시했으며 LG전자 역시 V50 후속모델 V50S 씽큐를 선보였다. 반면 애플의 경우 퀄컴과의 소송문제로 5G 모뎀 대신 LTE 모뎀을 지원하는 신제품 아이폰11을 출시한다. 5G 시대에 LTE만 지원하는 애플 아이폰11 시리즈가 선전하고 있으며 4월 이후 빠른 속도로 상승하던 5G 가입자 수 증가세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1 고객이 2년 약정으로 단말기를 구매할 경우 최소 2년간 LTE 고객으로 발이 묶이게 되면서 5G 전환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애플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 수요는 고정돼 있어 5G와 별도로 자체적인 시장이 따로 존재한다고 보는 시각도 있는 한편 초기 5G 시장에서 고성능의 플래그십 단말을 선호하는 고객이 주로 유입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LTE폰 중 가장 최신 모델로 고스펙을 갖춘 아이폰11의 인기로 5G폰의 관심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5G 시대에 나온 아이폰11이 이정도 사전 예약을 기록한 것은 애플 충성 고객층이 탄탄하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라며 “아이폰XS는 LTE가 주력이었던 세대에 출시된 모델이며 한 세대 뒤쳐진 모델이 이 때와 예약판매량이 비슷하다는 것은 뜨거운 반응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가의 5G 요금제가 필요 없는 고객들도 선택약정 25% 할인으로 LTE 요금제 사용이 가능한 아이폰11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G폰도 자급제폰으로 구매해 LTE 유심칩을 꽂으면 사용이 가능하나, 이 경우 이통사의 공시지원금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SK, KT, LG 3사 이동통신사들은 아직 LTE 고객이 전체 고객의 80~90%를 차지하고 있어 아이폰11 가입자를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입자당평균매출이 높은 5G 가입자를 유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듀얼 스크린을 적용한 LG G8X ThinQ를 앞세워 2년여 만에 일본 프리미엄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 역시 25일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일본에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일본 3위 통신사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오는 12월 일반 시장에 G8X 씽큐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으며 LG전자가 일본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선보이는 건 2년 만이다. 소프트뱅크도 홈페이지를 통해 LG G8X 씽큐가 올해 12월 초 이후 발매된다고 공지했다. 업계에선 LG전자가 듀얼 스크린을 앞세워 다시 일본 시장을 노크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V50 씽큐가 국내에서 60만대가량 팔리며 인기를 끈 만큼 일본 프리미엄폰 시장도 노려볼만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소프트뱅크는 G8X 씽큐의 듀얼 스크린 기능을 강조하고 있으며 듀얼 스크린 중 하나를 게임패드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닌텐도 등 소형 게임기로 게임을 즐기는 일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다 점이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듀얼 스크린에 관한 현지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시장은 애플 아이폰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일본 시장에서 애플은 50.8%의 점유율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삼성전자가 9.8%로 2위, 샤프 7.2% 3위, 소니7.0% 4위로 조사됐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이 5G 스마트폰 제조사의 제휴를 확대하려는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일본은 도쿄올림픽에 맞춰 일본 내 5G 서비스 상용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며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노트10에 이어 25일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선보이며 일본 시장 개척에 치중할 예정이다.

 

일본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에 체험형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도 개관했으며 삼섬전자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일본에서 판매하는스마트폰에 삼성 로고 대신 갤럭시 로고를 부착해왔으며 LG전자는 제품 후면의 LG 로고를 일본에서 그대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최신 스마트폰 할인 전문점 “RG폰”에서는 5G가입자 증가에 큰 영향을 준 갤럭시노트10을 최대 90% 할인을 제공하며 10만원대로 개통 가능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노트10 외에도 갤럭시S10 5G 제품 역시 선 출시되어 구형폰으로 전락했지만 기능은 우수한 편에 속하면서 행사 할인이 최대 80%까지 적용되면서 특가 8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RG폰 측 관계자에 의하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5G 스마트폰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5G 신제품이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면서 가격에 부담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이벤트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역대급 할인율이 제공되고 있으니 이벤트 기간이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니 미리 원하는 모델에 대해 알아보고 비교 후 구매하면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애플의 아이폰11이 10월 25일 정식 출시가 확정되면서 이에 맞춰 아이폰11도 이벤트 제품에 추가시킬 예정이며 출시 1, 2주 전부터 LTE 신제품을 기다리던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벤트 세부 내역은 "RG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RG폰" 친구 추가를 통해 상담ㆍ문의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