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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가볼만한곳 ‘강화 루지’, 핫한 액티비티로 관광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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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가볼만한곳 ‘강화 루지’, 핫한 액티비티로 관광객 발길 이어져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0.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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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선선하고 맑은 가을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족, 연인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가을 여행, 나들이 등 가볼만한곳을 찾고 있다면 이색 액티비티 ‘강화 루지’로 유명한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 주목해보자.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로 접근성이 좋으며, 강화 루지와 함께 서해안 앞쪽에 위치해 바다와 자연경관을 즐기기에도 좋아 대표적인 가을 여행 및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강화 루지(Luge)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다이나믹한 체험 레포츠 시설로 방향 조정과 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바퀴 썰매로 올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국민 익스트림 액티비티로 자리잡았다.

동양 최대 규모의 1.8Km 트랙의 강화 루지를 통해 인천 강화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산 정상에 위치한 덕분에 곤돌라와 루지를 타고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특히 지난달 KT와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강화 루지’를 5G 액티비티로 즐길 수 있게 되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스릴을 만끽하기 위해 속도를 올리다 보면 심장이 쫄깃해지는 짜릿함까지 맛볼 수 있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최고의 액티비티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곤돌라를 타고 길상산 정상까지 총 700m 구간을 통해 강화도의 아름다운 서해 바다의 낙조와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UFO 회전 전망대에서 북한, 인천공항까지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넓은 주차장을 갖췄으며, 포토존과 트릭아트를 통해 평생 잊지못할 인생샷을 건질 수도 있어 특히 썸타는 사람과 함께 가면 깊은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후문이 SNS를 통해서 전해진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관계자는 “깊어 가는 가을 강화도의 시원한 바람을 가로지르며, 길상산과 서해 바다를 배경 삼아 생동감 넘치는 5G 영상 촬영과 함께 라이딩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 루지는 주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씨사이드리조트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