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오스트레일리아 외교부장관과 국방부장관이 참가한 제5차 “2+2”회담이 지난 6월 11일 밤 동경에서 개최되었다.
 
양측은 공동으로 방어 장비연구 개발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공동선언에서는 양측은 방어 장비 연구개발 및 기술 양도 협의 과정에서 실질적 합의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일본에서 제공한 잠수 기술을 바탕으로 내년에 선박 유체역학에 대한 공동 연구를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양측 간의 첫 번째 방어 장비 공동 개발 초안이다. 양측은 양국 연합 군사훈련을 강화하고 태평양 지역 협력 전략을 강화해 보안 분야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격상 시킬 것으로 합의했다.
 
양측은 올해 하반기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최초로 네트워크 공격 대응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만약 양측의 방어 장비 공동 연구가 정식 협의되면, 오스트레일리아는 미국, 영국에 이어서 3번째로 일본과 방어 장비 합작협의를 체결한 국가가 된다.
 
양측은 올해 7월 일본 총리가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할 때 정식으로 협의를 체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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