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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ANA(꼼나나), 2019 F/W 헤어/메이크업 트렌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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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ANA(꼼나나), 2019 F/W 헤어/메이크업 트렌드 제안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0.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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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글로벌 브랜드 꼼나나(commenana)가 “comma of city” 라는 주제로 2019년도 F/W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시즌 꼼나나는 트렌드는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무드의 트렌드를 추구한다. 

요즘 강남 일대에서는 혼자만의 쉴 수 있는 공간인 ‘힐링 까페’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짧은 시간이라도 나를 위한 힐링의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니즈가 늘고 있다. 관계밀도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자기밀도를 높이기 위해 나만의 고유함에 투자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이에 꼼나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바쁘고 지친 나를 위한 일상 속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스타일로 ‘쉼의 도시’를 주제로 한 트렌드를 제시하였다.

▶ 2019 꼼나나 헤어 트렌드

최근 꾸준히 유행하는 허쉬컷은 층을 많이 낸 커트의 느낌이 거칠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꼼나나가 제시하는 클라우드컷은 날카롭고 거칠게 모발이 날리는 느낌을 주는 허쉬컷의 테크닉을 응용하였다. 층을 내어 커트 했을 때의 볼륨감은 유지하면서 보기에는 편한 레이어드 커트의 일종이다.

사진 설명 : 썬라이트 컬러
사진 설명 : 썬라이트 컬러

썬라이트 컬러는 마치 햇살처럼 따뜻한 느낌을 주는 염색 톤이다. 강렬한 색상보다는 은은한 따뜻함을 표현한 컬러이다.

사진 설명 : 베니쉬 펌
사진 설명 : 베니쉬 펌

베니쉬 펌은 자극적인 시술이 아닌 화관에 자연스럽게 쌓이는 볼륨감 있는 컬을 연출하여 얼굴형이 갸름해 보일 수 있는 펌이다.

콤피(comfy)펌은 볼륨감을 조금 줄이고 손으로 쓸어 넘긴 듯한 자연스러운 컬을 연출하여 과한 느낌을 배제하고 편안함을 줄 수 있는 펌이다.

▶  2019 꼼나나 메이크업 트렌드 

2019 fw 메이크업은 어디에나 잘 어울려 편안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헤이즐’ 컬러를 주제로 하였다. 2019 fw 팬톤에서 선정한 트렌드 컬러 중 하나인 ‘헤이즐’은 자연의 컬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어느 부위에 사용해도 조화로워 메이크업을 한층 부드럽고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컬러이다.

피부표현을 할 때는 한 듯 안한 듯한 베어 스킨 표현으로 본인의 피부 톤이 살짝 비춰질 수 있도록 한다.

눈매표현에서는 ‘헤이즐’ 컬러의 장점이 잘 드러날 수 있게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하되 피부 위를  덮는다는 느낌을 주지 않도록 섀도우한 곳 위에 자연스럽게 발색 표현하여 음영감을 살린다. 또한 눈썹과 속눈썹을 강조하여 자연스러운 무드를 추가한다.

‘헤이즐’은 브라운 계열의 컬러이기 때문에 조화로운 표현을 하기 수월하기 때문에 비슷한 톤의 블러셔, 립으로 마무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