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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보보호 기업, 베트남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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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보보호 기업, 베트남 시장 본격 공략
  • 길민권
  • 승인 2014.06.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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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정보보호 포럼 2014 및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의 당면 과제는 단연 해외시장 진출이다. 단독 진출이 힘들다면 협회 차원에서 수출 지원에 힘을 써야 한다. 이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 심종헌, 이하 KISIA)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정보보호 포럼 2014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된 ‘한·베트남 정보보호 포럼 2014 및 비즈니스 상담회’는 국내 정보보호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해 금년 3회째 추진한 사업으로 2011년 KISIA와 MOU를 체결한 베트남정보보호협회(VNISA)의 적극적인 협조로 베트남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주요기업의 정보보호 담당자들이 대거 참가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과 정보교환을 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 상담회에 앞서 진행한 ‘한·베트남 정보보호 포럼 2014’에서는 한국 참가기업 및 현지 베트남 정보보호 기업 및 유관기관, 정부부처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베트남 ICT사업진출 전략과 베트남 정보보호산업 현황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베트남 현지의 다양한 정보와 트렌드 및 기술/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또한 동 행사는 베트남 제1국영방송인 ViTV, VTC1, 현지 신문사 등에서 현장 취재를 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도 매우 높았다.
 
이번 시개단에 참가한 KISIA 문재웅 감사(제이컴정보 대표)는 “KISIA가 지난해에 이어 금년 세 번째로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해 파견한 동 시개단에서, 베트남 내 기업들이 한국제품에 대해 지난해보다 더 높은 관심을 보여 매우 놀랐다.”고 하면서, “베트남은 예상보다 인터넷 보급률이 높고 정부와 기업 등에서도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우리 정부도 관심을 갖고 국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베트남 상담회에는 유넷시스템, 나온웍스, 액시스소프트, 엔피코어, 워터월시스템즈, 윈스, 이지고우, 제이컴정보, 플러스기술 등 9개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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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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