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회사 임직원들의 금융보안 교육 참여 및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 사진)은 하반기에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보안연구원의 2014년 상반기 교육운영 결과, 집합교육은 금융보안 관리 및 기술, 개인정보보호 등 3개 부문 11개 과정이 운영되어 101개사 407명이 교육을 수료 했으며, 사이버교육의 경우 직무소양, 기본, 강화 등 3개 부문 20개 과정을 운영해 68만5,509명이 교육수료를 했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최근 보안 위협의 증가 및 사고 발생 등에 따라 보안전담 인력 양성 및 금융회사 임직원 교육 훈련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운영 중이나 일부 집합교육의 경우 교육대기자가 몰리며, 추가 개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보안연구원은 금융회사 요청사항을 반영해 하반기에 집합교육은 기존 11개 과정 외에도 5개 과정을 추가·운영하고, 사이버교육 콘텐츠도 5종을 신규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 과정은 시스템해킹 및 대응, 개발자를 위한 보안실무, 모바일 보안의 이해 및 악성코드 분석, IT검사제도의 이해, 금융보안 고급과정 등이며 사이버 교육은 스마트기기 안전하게 사용하기, 신입직원/전화상담원/외주직원 등을 위한 금융보안, 악성코드의 유형과 대응방안 등이 신규로 제공된다.
 
금융보안연구원은 금융보안 실무 경험 및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금융보안 전문교육기관으로서 금융회사 및 금융당국과의 업무 연계성을 강화해 교육의 실효성과 참여율이 높고, 전자금융환경의 특수성과 금융보안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보안연구원 김영린 원장은 “앞으로도 금보원은 금융보안 전담인력 양성 및 보안수준 제고를 위해 직무별·수준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금융보안 인력수급 실태 조사 및 연구를 비롯해 교육 콘텐츠, 표준 교재 개발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