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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인증이 멘토링한 티이이웨어, FIDO 해커톤 Top 3 Awar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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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인증이 멘토링한 티이이웨어, FIDO 해커톤 Top 3 Award 수상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9.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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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3 Award를 수상한 TEEware팀이 관계자
Top3 Award를 수상한 TEEware팀이 관계자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은 9월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FIDO 해커톤 시상식에서 한국전자인증이 멘토링한 티이이웨어(TEEware)가 FIDO와 분산ID를 접목한 전자서명 기술을 개발하여 “Top 3 Award for the Highest Achievement“를 수상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FIDO한국워킹그룹이 진행한 해커톤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되었다. 한국전자인증은 TEEware팀과 Easy팀을 멘토링하였으며 2팀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TEEware팀은 KAIST 출신의 Startup기업(대표 곽노현)으로, DID와 FIDO를 화학적으로 결합(FIDO공개키를 DID 신분증 내 등록)함으로써 계약서 등 다양한 전자문서에 FIDO인증을 통한 간편 전자서명을 수행하게 하였으며 차세대 인증기술로 각광받는 블록체인 기반의 DID 신분증으로 전자문서의 서명자를 정확히 검증할 수 있도록 구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Top 3 Award을 수상하였다.

Easy팀은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재학생(진혜윤,강한별,김동현)들로 구성된 팀이다. Easy팀은 저소득층의 생활환경에서 물품을 좀더 편리하게 받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여 FIDO인증기술과 IOT장비를 결합한 저소득층 무인 물품보관 서비스 개발하였다. Easy팀은 FIDO얼라이언스로부터 Impact Award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전자인증과 티이이웨어는 FIDO 해커톤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기술 및 서비스의 상호협력을 위해 MOU도 체결하였다.

이날 진행된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삼성SDS, 한국전자인증, BC카드 등 FIDO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시장의 온라인 인증 트렌드를 공유하였다.

패널로 참석한 한국전자인증의 안군식 부사장은 올해의 FIDO 뉴스로 FIDO해커톤 프로그램과 국민은행 FIDO 우수사례 채택을 선정하였다. 안군식 부사장은 “한국전자인증은 2016년에 FIDO 글로벌 인증센터를 구축하고, 금융-공공-교육 분야 등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누적 5억 5천만 건, 월 2천5백만 건 이상의 대규모 FIDO 트랜잭션을 안정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이를 통해 사용이 불편하고 유출의 위험성이 높은 패스워드를 FIDO 기술로 대체해 나가고 있으며, 기존 인증서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블록체인, 핀테크 등 다양한 인증 분야로 확대 적용하여 편리하면서도 높은 보안성을 보장하는 FIDO 인증 기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전자인증의 데모 부스에는 정부 및 공공-민간기관 관계자는 물론 해외 참석자들이 방문해 FIDO 얼라이언스 우수사례로 공식 채택된 국민은행의 FIDO 기술 사례 및 국세청 클라우드사인 적용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도 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전자인증은 KISA 웹선도 기술 개발 지원 과제로 추진 중인 FIDO2 기반 인증서 발급 및 이용 데모를 시연했으며, 특히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에서도 별도의 APP을 설치하지 않고 No-Password 기반으로 인증서를 발급하고 이용하는 것을 시연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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