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DBMS 기업인 SkySQL이 마리아DB 엔터프라이즈와 엔터프라이즈 클러스터 등 신제품을 발표했다.

SkySQL의 CEO인 패트릭 샐너(Patrik Sallner)는 5월 21일 정보통신사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오픈테크넷 컨퍼런스에서 마리아DB 엔터프라이즈 및 마리아DB 엔터프라이즈 클러스터 제품을 소개했다.

마리아DB 엔터프라이즈는 신규고객포털을 통해 SkySQL이 보유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엔터프라이즈급 모니터링과 백업-툴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MariaDB 엔터프라이즈 클러스터 에디션은 사용자 콘솔 및 관리 API 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 가용성 데이터베이스 갈레라 클러스터의 배포를 단순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번 제품은 마리아DB 10.0 이후 버전부터 제공되며 이미 구글과 위키피디아는 마리아DB 10.0을 도입하며 MySQL의 수천 개 인스턴스를 교체한 바 있다.

패트릭 샐너는 “마리아DB 엔터프라이즈와 엔터프라이즈 클러스터는 복잡한 웹 스케일 프로젝트에 적합한 고성능 오픈소스 플랫폼”이라며, “SkySQL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지원을 통해 한국기업들이 마리아DB를 채택하는 데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호애진 기자 ajh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