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보안 전문가가 없다는 것은 기업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사안이다. 보안 인재 양성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선결돼야 할 시급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보안전문가들은 급증하고 있는 보안 사고 예방을 위해서 보안 관련 인재 양성이 시급한 과제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정부 또한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고용계약형 석사 지원을 강화하는 등 보안인력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산업보안 MBA 과정을 개설한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은 전문 인력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산업보안 MBA 과정은 GM대우, SK커뮤니케이션즈, 안랩,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국방부 등 국내 산업보안 현장에서 뛰고 있는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현장 실무위주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5월 15일(목) aSSIST는 김홍근 한국농어촌공사 처장의 '정부와 기업이 원하는 정보보안 활동'이라는 특별강연 등 산업보안전문가(ISP) 과정 7기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aSSIST 관계자는 “지금까지 200여명의 산업보안 전문가를 배출한 ‘산업보안 전문가(ISP) 과정’은 기존 커리큘럼을 대폭 수정해 보안의 핵심만을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aSSIST가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장학혜택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총 6주, 42시간 수업으로 수료 후 수료증을 수여하고, 산업보안전문가(ISP), 산업보안컨설턴트(ISC)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ssist.ac.kr)를 통해 알 수 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