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가 가정과 사무실용 감시 솔루션인 서베이런스 스테이션 6.3 베타를 출시했다. 업체 측은 “서베이런스 스테이션 6.3 베타는 감시기능, 편리한 사용자 경험, 그리고 다양화된 운영방식을 지원하며 관리 효율성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고 설명한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 정지시간에도 녹화가 가능한 엣지 레코딩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이동 중에는 오프라인 저장공간에 데이터가 저장됐다가 이동이 멈추고 네트워크가 연결되는 즉시 자동으로 데이터가 연결되는 방식으로 버스, 항공기, 열차와 같은 이동 시설 내 보안 감시에 활용도가 높다.

또 단일 인터페이스로 동시에 최대 64개의 채널을 720p의 고화질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좀 더 능숙하고 유연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프레임 속도와 해상도를 조절, 실시간으로 영상을 모바일 기기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영상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자바를 대체하기 위해 고안된 시놀로지의 자체 개발 프로그램인 서베이런스 웹 플러그인은 기존의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지원에 이어 맥의 사파리 브라우저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최대 6배까지 성능 향상 효과를 나타내며 보다 유연한 감시활동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시놀로지는 다수의 카메라를 활용하는 보안 시스템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조이스틱을 사용해 사용과 관리를 지원한다. 한편, 화면 상에서도 카메라 편집, 실시간 즉석 재생 등의 다양한 작업을 지원하며 '관리자'와 '사용자' 모드로 관리 권한을 분리해 보다 정밀한 접근 권한 통제가 가능하다.

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shjang@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