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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해커, 해커원 버그바운티 통해 100만 달러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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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해커, 해커원 버그바운티 통해 100만 달러 벌었다
  • hsk 기자
  • 승인 2019.08.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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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커원 플랫폼 통해 취약점 보고한 해커들 총 2천100만 달러 벌어

버그바운티 플랫폼인 해커원은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4명의 해커가 백만장자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해커원은 2명의 회원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백만달러 이상을 벌었다고 발표했다.

해커원 프로그램을 통해 백만달러 이상을 번 최초의 화이트해커는 아르헨티나의 Santiago Lopez(산티아고 로페즈)였다. 로페즈는 19세 해커로 2015년부터 @try_to_hack라는 아이디로 참가해왔다. 이 해커는 트위터와 버라이즌 미디어 서비스 등에서 수천 개의 취약점을 찾았다.

버그바운티로 백만달러를 받은 두번째 해커는 영국의 Mark Litchfield(마크 리치필드)로, @mlitchfield라는 아이디를 사용한다. 그는 Dropbox, Yelp, Venmo, 스타벅스, Shopify, Rockstar 게임 등 메이저 회사 소프트웨어에서 수백 개의 취약점을 찾았다.

그리고 이번에 호주의 Nathaniel Wakelam(@nnwakelam), 스웨덴의 Frans Rosen(@fransrosen), 홍콩의 Ron Chan(@ngalog), 미국의 Tommy DeVoss (@dawgyg), 총 4명이 백만달러 해커 목록에 추가되었다.

해커원은 12만3천개 이상의 해결된 보안 결함과 1천40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2019년 ‘Hacker-Powered Security Report’의 일부분으로 정보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5분마다 해커들이 취약점을 보고하고, 60초마다 해커원 조직과 파트너쉽을 맺는다. 해커, 회사, 기관들이 더 안전한 인터넷을 위해 1천건 이상의 상호 작용을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해결된 모든 취약점의 25%가 지난 12개월간 심각 수준으로 분류되어 버그바운티 보상금이 증가했다. 치명 수준 취약점에 지급된 평균 보상금은 2천281달러에서 48% 증가한 3천384달러다. 해당 데이터는 2016년 평균 1천977달러에 비해 71% 증가한 수치다.

작년에 해커원 플랫폼을 통해 취약점을 보고한 연구원들은 총 2천100만 달러를 받았고, 이는 전년 대비 1천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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