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차 전자증거개시 및 기록관리 전략 포럼’에 UBIC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인 폴 스타렛 변호사(사진)가 “빅데이터가 국제소송에 부여하는 도전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빅데이터(Big Data)는 법무분야를 포함한 여러 방면에서 최근 주요한 도전과제로 떠오르면서,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에서는 현실적인 문제로 직면한 빅데이터 이슈에 대처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의 일환으로 Big Data Reference Model(BDRM)이 요청되고 있고 이는 앞으로 법무분야 데이터 과학에 관련된 기술, 법률 및 관리적 이슈들을 통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포럼에서 폴 스타렛 변호사는 빅데이터 관리에 관한 글로벌 공통 표준 및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현재 미국변호사협회 및 관련기관에서 진행 중인 활동과 현황을 요약하는 한편 미래 방향을 제안할 것이다.
 
폴 스타렛 변호사는 UBIC 미국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이며, UBIC의 글로벌 법률 및 리스크 관리 그룹을 이끌고 있다. 그는 UBIC의 Predictive Coding(예측코딩)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과 국제소송관련 서비스를 계획하고 지원한다. 또한 최근 ‘미국변호사협회 빅데이터 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법률 수사기관과 기업을 위한 정보보안 및 법률지원분야에서 25년간의 경력이 있는 그는 아이런 마운틴의 전자증거프로젝트 팀장으로서 근무하며 AMLAW 100대 로펌 및 포춘 500 대 기업의 대규모 소송을 관할한 바 있다.
 
포럼 참가자들에게는 국내 변호사, 변리사 의무연수 시간과 미국 변호사 CLE 학점이 인정되며, 참가 사전등록은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포럼 참가는 온라인등록 (www.ascolegalforum.com)을 통해 가능하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