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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인도 피닉스 그룹과 합작법인 ‘피닉스 에버스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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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인도 피닉스 그룹과 합작법인 ‘피닉스 에버스핀’ 설립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8.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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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첨단 산업 분야에 동적 보안 공급할 것
에버스핀 하영빈 대표 (왼쪽)과 피닉스 그룹 수레시 추카팔리 회장(오른쪽)
에버스핀 하영빈 대표(왼쪽)와 피닉스 그룹 수레시 추카팔리 회장(오른쪽)

동적 보안 기술로 해외에서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에버스핀이 인도의 피닉스(PHOENIX) 그룹과 합작법인 ‘피닉스 에버스핀(PHOENIX EVERSPIN)’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피닉스 그룹은 인도 남부의 텔랑가나주 ‘하이데바라드’를 거점으로 건설, 부동산, 에너지, 오토바이, 광산업 등의 사업분야에서 22개 계열사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피닉스 그룹이 주력으로 하는 건설업의 경우, 인도의 IT 산업을 선봉에서 이끄는 하이데라바드 경제특구에 약 300만 평 이상의 IT 단지를 건설했으며, 아마존(Amazon)과 같은 다국적 IT 회사들이 입주해 있다고 에버스핀 측은 설명

에버스핀에 따르면 합작법인 “피닉스 에버스핀”이 위치한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IT 경제특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구글, IBM, 오라클 등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IT 기업들의 글로벌 센터를 유치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의료, 제약, 유전자업계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이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지역이다.

에버스핀 측은 하이데라바드의 지역적 이점을 바탕으로, 그동안 집중적으로 공략해 왔던 금융 산업에 더해, 정보 보안을 필요로 하는 모든 첨단 산업 분야에 동적 보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버스핀이 개발한 동적 보안 기술은 일정 시간마다 실시간으로 보안 소스코드가 변하면서 일반 사용자가 접속하는 엔드포인트에서부터 해커의 공격을 차단한다. 성공적인 해킹을 위해 해커가 반드시 넘어야 할 첫 번째 관문인 엔드포인트의 해킹을 철벽 방어해 서버나 데이터베이스 공격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원천 봉쇄한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하이데라바드의 지역적 이점을 바탕으로, 그동안 집중적으로 공략해 왔던 금융 산업에 더해, 정보 보안을 필요로 하는 모든 첨단 산업 분야에 동적 보안을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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