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 개인정보유출사고로 인해 개인정보보호와 아웃소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회장 류재철 concert.or.kr/)가 오는 3월 18일(화)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14년 기업들의 정보보호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고민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는 CONCERT FORECAST 2014-기업 정보보호 이슈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ONCERT가 매년 CONCERT 정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하여 발행하는 기업 정보보호 이슈 전망 보고서와 연계된 CONCERT FORECAST는 기업과 기업 보안 담당자의 관점에서 정보보호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사용자 관점의 정보보호 세미나로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다.
 
올해 FORECAST는 2014년 기업 정보보호 이슈 전망 보고서에서 조사/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부정보통제 강화방안”, “아웃소싱과 정보보호 관리체계”, “보안기술로서의 빅데이터", "컴플라이언스" 4개의 일반 세션에 8명의 발표자로 구성돼 있다. CONCERT FORECAST만의 독특한 진행방식을 따라 올해 CONCERT FORECAST의 각 세션 역시 동일 주제에 대해 기업 보안 담당자와 전문 벤더사의 보안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각각의 시각에서 본 보안 이슈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컴플라이언스 세션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전문 변호사가 발표자로 나서 카드사 개인정보유출사고를 법적인 관점에서 조망해보고 조직 내에서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를 어떻게 구축하고 발전시킬 지에 대해 방향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게 된다.
 
CONCERT FORECAST 2014의 자세한 프로그램 확인과 사전등록은 FORECAST 2014 공식 홈페이지 concert.or.kr/2014forecast를 통해 가능하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