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www.checkpoint.com)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IT 위협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아키텍처인 ‘SDP(Software-defined Protection)’를 발표했다.

업체 관계자는 “SDP는 집행과 제어, 관리의 3가지 레이어로 구성된 보안 아키텍처이다. 이 아키텍처는 집행 레이어로부터 제어 레이어를 분리시켜 소프트웨어 기반의 실시간 업데이트를 실행하는 강력하고 믿을 수 있는 집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SDP는 위협 정보가 발견되면 즉시 보호 상태에 들어가며 개방형 관리 모듈에 의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체크포인트코리아 금석현 지사장은 “오늘날 기업 IT 환경이 더욱 복잡해지는 만큼 보안 위협도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기업들은 더 안전하고 관리가 가능하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한 방안을 찾고 있다. SDP는 미래의 위협에 대비한 최신 보안 아키텍처로서 매우 간편하고 유연하며, 위협 정보에 대해 강력한 실시간 보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IDC 보안제품팀의 찰스 코로지(Charles Kolodgy) 조사 담당 부사장은 “체크포인트 SDP 아키텍처는 기능과 위협, 요구에 따른 보안 아키텍처를 제공하여 기업들의 보안 네트워크가 오늘날의 경계 없는 IT 환경과 다이나믹한 위협 환경에 적응하도록 재설계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했다.

체크포인트 금석현 지사장은 “보다 구조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단순히 기술적으로만 반응하는 여러 단품 형태의 포인트 보안 제품들이 있다. 체크포인트는 이러한 간극을 고려하여 기업에게 민첩하고 안전한 보안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SDP를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시큐 오병민 기자 bmoh@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