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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PC 시스템 안전 위한 솔루션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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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PC 시스템 안전 위한 솔루션들 주목
  • 길민권
  • 승인 2014.02.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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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및 백업 솔루션, 고객 기술 지원 종료 임박
PC 운영을 위한 기본 OS 및 솔루션들의 기술 지원 종료가 임박하면서, 보안 및 시스템 오류 등의 안정성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

MS 윈도XP 운영체제(OS)에 대한 기술 지원이 오는 4월 8일,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종료된다. 기술 지원이 종료되면 현재 윈도XP에서 제공되던 보안 업데이트, 버그 수정, 온라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일부 보안솔루션 업데이트에 한해 MS가 7월 14일까지 연장 지원하기로 했으나, 이 기간이 끝나면 아무리 강력한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있다고 해도 시스템 보안 취약점은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악성코드, 해킹 등의 위협에 그대로 노출된다. 그 동안 PC의 OS 업그레이드를 소홀히 했던 기업들의 시스템 안전성이 각별히 유의된다.


또한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던 일부 PC용 백업 솔루션이 판매 중단 및 올 상반기 내 기술 지원 마저 종료된다. 이처럼 개인 및 기업 PC의 시스템 안전을 지켜주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의 기술 지원 및 판매 중단이 예고되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우분투(Ubuntu) OS나 구글 크롬OS, 안랩 V3, 아크로니스 ABR11.5 등의 OS와 보안, 백업 솔루션들이 주목 받고 있다.

윈도우와 같은 운영체제 중 하나인 리눅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배포용 제품이다. 우분투는 초보자도 몇 단계 간단한 메뉴 조작만으로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설치 시 선택에 따라서 어도비 플래시, 멀티미디어 코덱 등도 함께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우분투는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뿐 아니라 다양한 리눅스 전용 웹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다. 크롬을 사용할 경우 사용환경을 동기화 할 수 있고, 인터넷 검색부터 문서작성과 일정관리 등 대부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한글화도 잘돼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며 넷북 등 저사양 PC에서도 구동할 수 있다.

크롬 OS는 구글이 클라우드 시대를 겨냥해 만든 차세대 PC용 OS로, 웹과 접속할 수 있는 곳에서 인터넷브라우저를 통하여 다양한 컨텐츠, 데이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웹 기반 운영체제(Web-based Operating System)이다.

사용 방법은 크롬 웹브라우저와 비슷하다. 크롬OS가 설치된 노트북을 켜면 가장 먼저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하고, 대부분의 컴퓨터 작업은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이뤄진다. 그러니 크롬OS의 주요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컴퓨터가 반드시 인터넷에 연결돼 있어야 한다는 제한요소가 있다. 기존의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지원하지 않는 PC 설정 작업도 필요하다.
 
 
안랩은 최근 다차원 분석 플랫폼을 적용한 V3 제품군을 출시했다. 다차원 분석 플랫폼이란 새로운 V3의 통합 플랫폼으로, 강력한 악성코드 통합 분석 및 대응, 향상된 탐지 및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V3 제품군에는 의심 파일의 행위를 분석해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의 실행을 사전 차단하는 ‘행위기반 진단’과 의심 파일에 대한 클라우드 평판 정보로 의심스러운 신규 파일을 분석하는 ‘평판기반 진단’이 적용됐다.

또한 최초 1회 검사로 안전성 확보 후 새로운 파일 및 변환된 파일을 검사하는 ‘스마트 스캔(Smart Scan)’ 기술로 검사 속도가 기존 V3 대비 최대 10배 가량 빨라졌다. 이와 함께 성능 향상을 위한 ‘TS 프라임(TS Prime)’ 엔진을 적용하여, 엔진 용량을 기존 V3 제품군 대비 30% 수준으로 경량화해, 사용자 PC의 시스템 부담은 대폭 감소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크로니스의 시스템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인 ABR11.5 워크스테이션 제품은 기존의 윈도우 2000부터 최신 8.1 버전까지 지원하며, 시스템 백업으로 윈도 XP 종료에 따른 PC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이슈를 해결한다.
 
PC용 제품인 ABR11.5 for Workstation은 쉽고 간단한 사용법으로 초보자도 스스로 PC를 셀프 백업/복원할 수 있으며, MBR(부팅영역) 손상 시에도 아크로니스 부트 모드로 전환하여 빠르게 부팅영역을 복원을 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의 특허 기술인 시큐어존(Secure Zone) 기능을 이용하면 어떠한 외부 공격에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날로 급증하는 사이버 테러 및 해킹, 바이러스 감염 등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현재 국내 990만대 PC가 윈도우 XP를 사용 중이다. 다가오는 윈도우 XP 지원 종료 방침에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각 기업에서 윈도우 7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또는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필요한지에 내부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 혼란스러운 지원 중단 시기를 노리는 온갖 악성코드와 대규모 APT 공격에 한 순간 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PC 관리 방침이 필요하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